작성일 : 21-10-15 07:59
尹 vs 洪 오늘 ‘맞수 토론’…‘당 해체’ 발언 쟁점될 듯
 글쓴이 : bsbh1988
조회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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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맞수 토론이 예정된 윤석열(왼쪽)·홍준표(오른쪽)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사진=뉴시스국민의힘 대선 본경선에서 선두권을 형성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오늘(15일) '맞수 토론'을 벌입니다.두 주자가 1대1로 펼치는 처음이자 마지막 공개 맞대결입니다.국민의힘은 오늘(15일) 저녁 대선 경선 후보 4인을 2개 조로 나눠 1대1 '맞수토론'을 개최합니다.이날 토론은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토론을 1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토론을 2부로 해 진행됩니다.이 중 양강 구도를 형성한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의 대결은 이번 릴레이 토론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윤홍대전'의 핵심 쟁점은 윤 전 총장의 '당 해체' 발언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윤 전 총장은 지난 13일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당내 경쟁 주자들이 자신에게 맹공을 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것이 낫다"고 말했습니다.이에 대해 홍 의원은 경기 의정부시에서 당원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에 들어온 지 3개월밖에 안 된 사람이 어떻게 그런 오만방자한 말을 하나"라며 "아마 1대1 토론 때 (해당 발언) 공격을 하면 당원들이 다양해야 할 것이다. 여태 당원을 의식해서 (윤 전 총장에게) 제대로 물어보지를 않았는데, 이제는 다르다"라며 강한 공세를 예고했습니다.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결정된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맞대결 승리 가능성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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