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6-23 12:23
가벼워진 계절-무거워진 몸을 달랠 로우 스펙 푸드
 글쓴이 : bmw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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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이슈는 언제나 유통가의 핫 아이템이다. 특히 맛과 건강 모두 담은 음식들은 펜데믹인 지금 더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로우 스펙, 제로 스펙의 제품들을 살펴봤다.(사진 SPC BR코리아) ▶ 던킨 디카페인 커피 여름철 얼음 동동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은 반가운 아이템. 하지만 카페인이나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날에는 맘 편히 즐길 수 없는 것 역시 사실이다. ‘던킨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함량을 96.9% 제거한 디카페인 음료다. 세 가지 원두(콜롬비아산 게이샤·에티오피아·콜롬비아)를 적절하게 조합, 산미와 균형감을 살리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볶아내 풍성한 맛과 향에 초점을 맞췄다.(사진 라이틀리, 청정원) ▶밥이 될 곤약 청정원 브랜드 ‘라이틀리(Lightly)’에서 선보인 ‘밥이 될 곤약’은 백미나 잡곡 등에 곤약을 함께 넣어 밥처럼 지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100g당 열량은 약 7.5㎉ 정도로, 밥을 할 때 함께 넣으면 평소 밥보다 약 40% 정도의 칼로리가 줄어든다고(일반백미, 곤약밥 5:5 비율 취사 시, 200g 기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사진 신세계푸드)▶콜라겐 식빵 신세계푸드와 식이요법 전문 연구기업 ‘닥터키친’이 선보인 식사대용 빵. 체내 흡수량이 높은 프리미엄 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첨가하고, 일반적인 식빵 대비 단백질 함량을 25% 늘렸다. 당류 역시 절반가량 줄인 저당 식빵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는 그대로 살렸다. (사진 풀무원)▶건강을 제면한 두부면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밀가루 면 대신 두부로 대체할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이다. 끓는 물에 삶을 필요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고, 취향에 따라 파스타, 비빔면, 짜장면 등 다양한 면 요리는 물론, 샐러드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사진 한국코카콜라)▶스프라이트 제로 칼로리는 낮추고 스프라이트 고유의 입안 가득 퍼지는 상쾌함은 그대로 간직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 속 시원한 그린 컬러를 배경으로 ‘제로 슈거’를 패키지 상단 스파크에 담아 특징을 강조했다.(사진 롯데푸드) ▶제로미트 베지 함박스테이크 식물성 대체육류 브랜드 ‘제로미트’의 신제품 ‘제로미트 베지 함박스테이크’ 2종은 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베지테리언 푸드를 콘셉트로 한다. 대두 추출 단백질을 사용해 함박스테이크 특유의 포슬포슬한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그냥 구워 먹거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먹어도 모두 콜레스테롤 0%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글 이승연 기자사진 및 일러스트 포토파크, 매경DB,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785호 (21.06.29) 기사입니다]▶ '경제 1위' 매일경제, 앱으로 편하게 보세요▶ 매일경제 지식레터 '매콤달콤' 받아보세요▶ 매경이 알려주는 '취업비법' 한달간 무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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