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6-09 14:32
자안그룹·바이오·코스메틱 , 브랜드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확대
 글쓴이 : bsbh1988
조회 : 16  
   http:// [6]
   http:// [5]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패션플랫폼 전문기업 자안그룹이 코스닥 상장사 자안바이오, 자안코스메틱과 함께 브랜드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 안시찬 대표의 지휘로 패션, 바이오·헬스케어, 코스메틱 등 라이프스타일 전 분야로 전문성을 가진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시찬 대표는 2011년 미국에서 운영하던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업을 가져와 자안그룹을 출범시켰다. '누디진', '하이드로겐', '리틀마크제이콥스', '에레우노'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독점 유통권 라이선스권을 확보해 유통해왔다. 또 자사 브랜드의 온라인·모바일 유통을 위해 만든 쇼핑몰을 2015년 파트너사가 입점할 수 있는 플랫폼 형태로 전환해 셀렉온(CELECON)을 만들었다. 이후 셀렉온은 '명품 플랫폼'을 타깃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입점사들이 늘며 유입 고객이 늘었고, PB(자체브랜드) 매출이 덩달아 늘었다. 안 대표는 셀렉온을 운영하면서 브랜드 플랫폼으로 성장의 자신감과 PB 상품 판매를 통판 높은 수익률을 확인했다. 자안그룹은 2020년 매출액 615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 가운데 PB 제품이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대표는 지난해 3월 자안바이오를, 올해 3월 자안코스메틱을 인수했다. 이는 패션 플랫폼의 성장 전략을 바이오 헬스케어, 코스메틱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특히 단순 PB 상품 출시가 이나라 연구 역량을 추가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있다. 자안바이오는 지난해말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셀렉온 헬스'를 오픈했다. 셀렉온 헬스의 5월 GMV(연간 플랫폼 총 거래액)는 1월과 비교해 2만9312%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셀렉온헬스가 오픈 초반 매출이 미미했기에 이 같은 성장률이 달성 가능했던 것이지만, 성장세가 매우 급격한 것은 사실이다. 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하이드로겐 마스크'와 '하이드로겐 손 소독제' 등 PB 제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자안바이오는 셀렉온 헬스 플랫폼 오픈 외에도 상장사 연구소 인수, 서울대학교와의 공동연구 업무협약 등 PB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 현재 미국·독일 등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브랜드들의 국내, 아시아 독점 유통권 및 국내 유명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온라인 독점 유통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엔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업체 '매홍엘앤에프'를 인수해 흡수합병을 진행 중이다.자안그룹은 지난해 8월 셀렉온 플랫폼에서 패션·코스메틱을 함께 운영하던 것을 분리하여 '셀렉온 코스메틱' 플랫폼을 별도 출범시켰다. 이어 올해 3월 '자안코스메틱'을 인수해 코스메틱 분야 브랜드 역량을 확보했다. 자안코스메틱은 최근 적자의 주 요인이던 '키스미', '캔메이크' 등을 정리하고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는 '릴리바이레드', '해서린', '디어오운' 등 PB 상품 위주로 개편하는 구조조정을 마쳤다. 현재 셀렉온 코스메틱 플랫폼을 통해 재고를 정리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오프라인 의존 비중이 높던 매출 구조를 온라인·모바일 유통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입점사의 상품 판매 중개만으로는 높은 수익률 달성이 어렵기 때문에 무신사 등 주요 플랫폼 기업들을 위주로 PB 상품을 늘리는 것이 최근 플랫폼 업계의 추세"라며 "자안그룹은 오랜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 업력을 통해 해외 브랜드의 독점 수입·유통 및 자체 브랜드 운영까지 탄탄한 브랜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사업 모델을 바이오·헬스케어, 코스메틱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분야로 넓힐 계획이 있다. 각 분야마다 럭셔리·프리미엄층을 타깃해 수준 높은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셀렉온 패밀리' 플랫폼을 통해 어떤 분야에서든 원하는 상품을 쉽게 추천 받고 구매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주식 투자는 [부꾸미TALK]▶부자되는 뉴스, 머니투데이 구독하기<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야마토] △ [야마토1] ⌒%E2%84%96 sw9G.<도메인1> %E3%8E%8C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K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최초로 모바일과 TV앱 동시 라이브 방송을 론칭하며 새로운 TV커머스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K쇼핑의 이번 서비스는 △한 단계 진보한 양방향 TV커머스 플랫폼의 구현, △TV홈쇼핑 기준의 까다로운 상품 검증을 통한 고객 신뢰도 제고, △모바일과 TV 동시 생방송으로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 등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그동안 T커머스 채널에서는 녹화방송으로 이루어진 본방송과, 시청자가 리모컨으로 선택해 시청하거나 상품정보를 볼 수 있는 TV앱으로 구성된 화면을 통해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TV앱은 T커머스 고유의 차별화 영역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검색과 방송 다시보기, 기획전 등을 제공해왔지만 생방송이 구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V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단계 진보한 TV커머스 플랫폼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K쇼핑의 모바일-TV앱 동시 라이브는 라방 콘텐츠만의 재미는 물론 TV홈쇼핑의 엄격한 품질 검수 및 관리(QA/QC)를 거쳐 검증된 상품들만을 엄선했다는 점에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판매자 입장에서도 상품 판로 확대 측면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K쇼핑에서 모바일 라이브만 진행했을 때보다 TV에서 함께 방송됐을 때 10배 이상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서비스가 중소기업과 지역특산물 판매자들의 재고부담은 낮추면서도 판매효율을 높여 TV홈쇼핑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오전 11시 첫 선을 보이는 K쇼핑 모바일과 TV앱 동시 라이브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선정한 국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인 ‘서울어워드’ 상품으로 진행한다. 첫 TV앱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첫 방송 상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향후 지역사회 배려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KTH 김태환 총괄부사장과 서울산업진흥원 전대현 팀장이 특별 출연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KTH 정기호 대표이사는 “모바일과 TV앱 동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 가치 향상은 물론 지자체, 중소기업 유통판로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향후 TV앱 라이브 일 편성횟수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ul@sportsseoul.com[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