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제9기 금감원(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교 1~3학년생 및 동 학년에 준하는 휴학생이다. 이중 △금감원 대학 실용금융강좌 이수 △FSS금융아카데미 수료 △5회 이상 금융교육 봉사경험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등 공공기관 금융교육 10시간 이상 수강 △어린이 및 청소년 금융교육 봉사에 대한 열정 등의 조건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모집인원은 100명 이내이며 2일 오후 5시까지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받는다. 합격자는 강사 연수 등을 거쳐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한다. 초·중학생 대상 금융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금융교육을 하고 고령층 대상 모바일뱅킹 활용법도 알린다. 중·고등학교 금융동아리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멘토활동도 벌인다.금감원은 지원자의 금융교육 학습이력, 봉사 경험, 금융교육에 대한 열정(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심사하여 선발하고, 지역역사회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선발인원을 나눌 예정이다. 금감원은 7월 3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개별통지도 받는다.금감원은 봉사단원에게 금감원장 명의의 '위촉장'과 봉사활동 인증서를 주고 교육 봉사활동 수행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할 예정이다.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모(毛)아 모아 [모아시스]▶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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