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6-06 15:12
제주 해녀복 연구소·강원 명란 젤라토…'지역가치 창업가' 250개 선정
 글쓴이 : qbu8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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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가 최대 1000만원 지원지역가치 창업가로 선정된 지역 기반 제조업체 ‘해녀복 연구소’. (사진=중기부)[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25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역가치 창업가는 지역의 자연 및 문화의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뜻한다.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250개팀을 선정하는데 2523개팀이 접수하며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선정 결과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는 로컬푸드(24.5%)와 지역기반제조(21.6%) 업체 비중이 높았다. 이어 지역가치(18.4%), 거점브랜드(12.0%), 지역특화관광(11.2%), 자연친화활동(6.8%), 디지털문화체험(5.2%) 등 순으로 나타났다.로컬푸드 분야에서는 강원 명란 젤라또를 활용한 ‘설악니트로’, 의성 체험형 농가 레스토랑 ‘안사우정국’, 제주 파지 농산물 활용 편식 개선 밀키트 ‘㈜눈금’ 등 62개 과제가 선정됐다.지역기반제조는 제주 해녀와 함께 연구하는 수상 스포츠웨어 ‘해녀복연구소’, 성주 참외 모티브 도자기 ‘㈜인포터리’ 등 54개 과제가 뽑혔다. 지역가치에서는 진해 근대역사문화 드로잉북 ‘시티앤로컬협동조합’, 광주 독립출판물 기반 웹드라마 ‘바닐라씨㈜’ 등 46개 과제가, 거점브랜드 분야의 경우 조치원 폐정수장을 활용한 지역 커뮤니티 조성 두잉지㈜ 등 30개 과제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는 사업 모델 구체화,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을 1곳당 최대 3000만원 지원받는다.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지역가치 창업가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지역기반 혁신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김호준 (kazzyy@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야마토] ♨ [야마토1] ┴%E2%97%81 f9V9.<도메인1> %E2%8A%83 신계약 저축성보험, 공시기준이율과 정기예금이율 금리차. 보험연구원 제공[파이낸셜뉴스] 금리 상승으로 저축성보험의 이율이 높아지면서 가입자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험사 수익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의 신계약에서 저축성보험 비중은 2020년 1월 8.2%였지만 2021년 3월 13.6%로 증가했다. 지난해 7월 10%를 넘기면서 꾸준히 늘어난 것이다.이는 공시기준이율과 정기예금이율의 차이가 1%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공시이율은 보험회사의 운용자산이익률과 국고채 및 회사채 등 시장금리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저축성보험의 공시기준이율과 정기예금이자율의 차이는 작년 1∼5월에 0.8∼0.9%p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10월에 1.0%p, 올해 3월에는 1.2%p까지 늘어났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저축성보험 공시기준이율은 2.1%이고 정기예금이자율은 0.9% 수준이다.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작년 7월 연 1.296%에서 올해 4월 연 2.123%로 상승했다.노건엽 연구위원은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수익성에는 긍정적이나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부채 구조조정을 통한 근본적인 자본관리방안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수익성 측면에서는 금리 상승에 따른 신규 채권의 이자수익 증가로 인해 투자손익이 개선되고 이자역마진이 감소하고 있다. 현재 보험사의 운용자산 중 채권은 생보사 47.9%, 손보사 36.1%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금리 상승에 따라 운용자산이익률이 상승한다면 보험사의 이자역마진 부담이 축소될 수 있다.반면, 보험사들은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을 높이기 위해 후순위채 발행을 하고 있다. 하지만 금리가 상승하면 보험사가 매도가능 자산으로 분류한 채권에서 평가손실이 발생, RBC 비율이 떨어지게 된다. 또 금리 상승에 따라 높은 이자비용을 부담하게 되면 이익이 감소하게 된다.보험사의 2020년 말 운용자산이익률은 3.1%지만 최근 발행된 보험회사 후순위채 이율은 3.3~4.8%로 운용자산이익률보다 높은 이자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노 연구위원은 "후순위채와 같은 자본성 증권을 활용한 자본관리는 만기 도래에 따라 재발행이 요구되며 이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계약 이전, 계약 재매입, 공동재보험 등을 활용한 부채 구조조정을 금리 상승기에 활용한다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금리 변화에 따른 자본관리가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모(毛)아 모아 [모아시스]▶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