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5-11 14:24
종로 낙원동 골목에는 만세하는 랍스터가 있다
 글쓴이 : bipg188
조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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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말] 편의점 주인의 단골봉달호 편의점 점주·작가서울 낙원동 '종로해천어부'의 '만세하는 랍스터 만찬'./이신영 영상미디어기자“외식은 잘 안 해요. 편의점에는 삼각김밥·샌드위치·도시락 등 유통기한 때문에 팔지 못하고 남은 음식이 많은데, 아까우니까 그런 걸 주로 먹어요. 편의점 점주의 애환이죠(웃음).”봉달호씨는 9년 차 편의점 점주 겸 작가다. 손님을 맞고 제품을 진열하고 재고를 정리하는 틈틈이 편의점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라면 박스, 휴대전화 메모장, 영수증 뒷면에 적어뒀다가 에세이집 ‘매일 갑니다, 편의점’을 펴냈다. <아무튼, 주말> 인기 칼럼 ‘봉달호의 오늘도 편의점’도 격주로 연재한다.봉 작가는 “편의점 하기 전 북한인권단체(NGO)에서 7년 정도 일했다. 그때 먹으러 다녔던 식당들이 생각난다”며 4곳을 추천했다. 주로 익선·안국동 등 서울 강북 오래된 동네에 있는 집들이다.종로해천어부“커다란 랍스터가 집게발을 V자로 세우고 테이블에 등장할 때부터 데려간 사람들이 좋아해요. 단가가 좀 비싸지만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해서 먹고 나면 만족스러운 집입니다.”드라이아이스를 넣어 차가운 기운을 뿜어내는 신선로 가득 담겨 나오는 모둠 해산물회부터 용 모양으로 빚어서 구운 수저 받침, 술을 마시면 헤엄치는 물고기가 드러나는 술잔 등 식기까지 범상치 않다 싶더니 역시 주인이 미술 전공자다.시각적 요소만큼 음식에도 공을 들였다. 바닷가재와 함께 전문으로 하는 문어는 강원도 삼척 갈남마을 어부의 배를 직접 타고 확인해 받아 쓸 만큼 식당 주인의 열정이 넘친다. 갓 잡은 바닷가재는 물론 문어, 성게알, 해삼, 개불 등 식재료의 신선도가 뛰어나니 음식 맛도 좋을 수밖에 없다. 랍스터 회·찜·탕면, 모둠 해산물, 물회 등으로 구성된 세트와 랍스터 해물 갈비찜이 특히 인기다.만세하는 랍스터 만찬 8만9000원, 랍스터 해물 갈비찜 14만원(2~3인분), 참문어 5만원, 생문어 해천탕 3만6000원(2인분 이상).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1, (02)762-8008아트몬스터“청담동 며느리, 넘사벽, 사랑범벅 등 재미있고 감각적인 이름에 맛까지 좋은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자주 찾던 곳입니다. 오래된 한옥을 세련되게 개조한 분위기도 좋고요.”아시아챔피언십 맥주 등 국제 맥주대회에서 152관왕에 오른, 한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수제) 맥주 양조장 중 하나인 아트몬스터 익선동 지점이다. 경기도 군포에 국내 최고 수준의 양조시설을 갖추고 생산한 맥주를 비싸지 않은 가격에 낸다. 처음 방문했다면 각각 다른 맥주 5잔이 나오는 맥주 샘플러를 주문해 맛본 다음 입맛에 맞는 걸 추가 주문하면 좋겠다. 피자, 치킨 등 음식 맛도 전문점 수준이다.맥주 5500~7000원, 맥주 샘플러 1만7000원, 피자 1만4000~1만6000원, 치킨 1만6000~1만9000원.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30, (0507)1414-6853옛날집낙원아구찜“제가 미더덕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북한에는 미더덕이 없는지, 탈북자 분들은 ‘먹기는커녕 보기도 처음’이라며 신기해하더라고요. 이제는 미더덕찜이 메뉴에서 빠졌지만, 아귀찜이나 해물찜 주문할 때 ‘미더덕 많이 넣어주세요’ 하면 푸짐하게 나와요.”미더덕은 오도독 씹히는 식감과 향긋한 바다 내음으로 사랑받지만, 미더덕 맛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미더덕이라 알고 먹었던 해물은 ‘오만둥이’였을 가능성이 크다. 씹었더니 뜨거운 국물이 확 터져 나왔다면 미더덕이 아니라 오만둥이다. 이 식당은 진짜 미더덕을 맛볼 수 있다. 1967년 경남 마산에서 상경한 전낙봉씨가 개업했다. 낙원동 아귀찜골목의 원조로 꼽히며 2019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아귀찜·탕 4만5000·5만5000·6만5000원, 해물찜·탕 4만5000·5만5000·6만5000원.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36, (02)741-3621새벽집“이 집 두부, 예술입니다. 제가 두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두부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목동 살 때는 자주 갔는데 최근 가보지 못했네요.”목동 일대에서 후회 없는 점심 한 끼나 퇴근 후 동료들과 부담 없이 술 한잔 하기 좋은 ‘가성비 맛집’으로 널리 알려졌다. 두부뿐 아니라 청국장, 들깨탕, 코다리조림 등 모든 음식이 두루 괜찮다. 봉 작가는 “마늘보쌈도 맛있다”고 강력 추천했다.해물·황태순두부 각 7000원, 두부김치찌개 2만원, 마늘보쌈 2만8000·3만5000원.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387 광장2 종합상가, (02)2649-1235[김성윤 음식전문기자 gourmet@chosun.com] ▶ 조선일보가 뽑은 뉴스, 확인해보세요▶ 최고 기자들의 뉴스레터 받아보세요▶ 1등 신문 조선일보, 앱으로 편하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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