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4-09 11:34
‘회계법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변화 이끄는 1세대 회계사 [피플앤스토리- 박용근 EY한영 대표]
 글쓴이 : bipg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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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파장에도 두자릿수 성장 견인포스트 코로나 선도 ‘체력다지기’ 집중전략 자문인력 EY-파르테논으로 집결글로벌 ESG 트렌드에 동참 역량 강화회계감사 부문 30%대 고성장세 주도테크 컨설팅, 언텍트 수요 맞물려 성과임직원 ‘오래 함께 일하는 조직’ 바라빅4 최초 장기근속 리프레시휴가 도입박용근 대표가 걸어온 길 ▶연세대 경영학과 학사 졸업 ▶1995년 EY한영 입사 ▶1999년 EY 미국 애틀랜타 오피스 근무(~2001년) ▶2007년 EY한영 파트너 승진 ▶2017년 EY한영 감사본부장 선임 ▶2020년 EY한영 대표 선임(3월) ▶現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투명성 지원센터 운영위원 ▶現 KAIST 경영대학 발전위원 ▶現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감사 ▶現 청소년희망재단 감사 ▶前 EY 글로벌 거버넌스위원회(EY Global Governance Council) 위원 ▶前 EY 아시아-태평양 자문위원회(EY Asia Pacific Area Advisory Council) 위원“코로나19로 회계법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업뿐 아니라 회계법인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지상 과제가 됐고, 회계감사 영역에서도 디지털 감사를 강화하는 등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새로운 방법론으로 투명한 회계감사가 이뤄지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도 자연히 따라오겠죠.”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지난해 3월, 박용근 대표는 국내 4대 회계·컨설팅 법인인 EY한영을 이끄는 수장 자리에 올랐다. 기업들을 고객으로 하는 회계법인으로서는 경기 위축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당장 걱정거리였다. EY한영은 이같은 우려를 딛고 전년도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도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취임으로부터 1년,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대비, 체력 다지기에 집중했다는 박 대표를 최근 서울 여의도 EY한영 본사에서 만났다.▶포스트 코로나, 비즈니스 전환에 주목= 취임 후 박 대표의 지상과제는 코로나19 사태 속 조직의 운영 방향이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위기가 많았지만, 박 대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조직이 생각보다 순항했다”며 “신입 회계사를 전년보다 많이 채용하고 EY 고유 문화도 많이 좋아지는 등 위기 속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지난 1년을 돌아봤다.실적 선방에도 긴장의 고삐는 놓지 않고 있다. EY한영을 비롯한 국내외 대형 회계법인들은 일제히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인 기업들 사이에 언택트(비대면) 문화에서 파생된 원격 근무, 시스템 통합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에서, 회계법인도 기업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EY한영 역시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usiness Transformation, 사업 전환)’에 집중한 한 해를 보냈다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위기에 그동안의 성과를 방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제 환경과 산업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업의 수요를 따라가는 데 그치지 않고, 공격적으로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이었다.이에 EY한영은 박 대표 취임 4개월차이던 지난해 7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재무자문본부 내 전략 부문을 강화했다. 본부 이름도 ‘전략·재무자문본부’로 개칭하고 조직 내 전략 자문인력을 신설한 EY-파르테논으로 집결시켰다.기존 재무자문 업무 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규 투자 등 경영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전략 분야 경쟁력을 제고해 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였다. 박 대표는 “급증하는 기업 전략 자문 수요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EY한영의 컨설팅본부인 EY컨설팅에도 개편이 이뤄졌다. 테크놀로지 컨설팅(Technology Consulting) 부문을 신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역시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다.이외에도 최근 부상 중인 ESG 트렌드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박 대표는 국내에서 ESG 업무를 경험한 1세대 공인회계사로 꼽히며, EY한영 ESG 서비스 강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그는 2000년대 초반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검증에 앞장서던 포스코 등에 자문을 수행하며 초기 경험을 쌓았다. 박 대표는 “당시 국내에서는 관련 자문이 활성화돼있지 않아 이에 앞서가 있던 EY 호주에 있는 ESG 전문가를 한국으로 초청해 업무를 수행했다”고 회고했다.EY한영은 최근 내부 ESG 전담팀인 CCaSS(기후변화 및 지속가능경영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별도의 전사 차원의 ESG 태스크포스(TF)도 출범시켰다. TF는 국내외 ESG 동향과 규제, 투자, 공시, M&A(인수합병) 등을 아우르는 복합형 신규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코로나19에 기업들 컨설팅 폭증...7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률=EY한영은 최근 국내 회계법인 가운데 눈에 띄는 성장률로 주목받아 왔다. EY한영의 지난 2019년 회계연도(2019년 7월~2020년 6월) 기준 매출은 5060억원을 거둬 전년보다 17.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두자릿수 성장률은 7년 연속 기록이다.전체 매출 중 한영회계법인이 3880억원, EY컨설팅 등이 1180억원을 거둬들였다.특히 회계감사 부문에서 30%대가 넘는 성장을 하면서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주요 감사 고객사로는 하나금융그룹, IBK기업은행, 기아자동차, SK,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등이 있다. 전략·재무자문 부문에서도 다수의 조선, 항공, 해운 산업 구조조정 자문과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인수 관련 재무 자문도 폭넓게 수임해 실적을 올렸다.또 눈에 띄는 것은 컨설팅 부문 실적이다. 박 대표는 “테크 컨설팅을 신설한 EY컨설팅 실적이 생각보다 좋았다”면서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신규 투자에 소극적인 상황에서도 디지털 마케팅 등 언택트(비대면)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컨설팅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기존 EY한영 컨설팅 조직의 강점이던 테크 컨설팅 부분이 공교롭게도 지난해와 올해 언택트 수요와 맞아떨어지며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박 대표 취임 이후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이번 회계연도 역시 현재까지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그는 또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혁신에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올해는 M&A 시장에서도 활발한 자문 기회를 찾고 있다고도 덧붙였다.박 대표는 “취임 1년차 체질 개선과 조직 재편에 집중했다면, 2년차에는 이같은 변화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통적인 회계법인의 영역인 감사와 세무자문을 넘어 전략컨설팅 역량 강화, 컨설팅본부 내 테크 컨설팅 시장 점유율 확대, ESG 컨설팅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질적성장이 화두...“함께 오래 일하는 조직으로”=박 대표는 취임 이후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박 대표 취임 1년간 EY한영 조직문화가 상당 개선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그는 “EY에 입사한 1995년 당시, 기업문화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EY한영에 지원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면서 “임직원이 일할 때 즐겁게 일하고, 오래 함께 일하는 조직이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러려면 분명 성장이 필요하지만 특히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EY한영은 임직원이 다양한 경험으로 경쟁력을 높이게끔 ‘인적 커리어 모빌리티(Career Mobility)’ 프로그램으로 본부 간 인력 교류, 해외파견 등을 지속 실시해오고 있다.또 이달부터는 장기근속 리프레시 휴가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입사 후 매 7년 근속마다 2주의 유급휴가와 휴가지원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박 대표는 “빅4 회계법인 가운데 최초의 시도”라며 “7년, 14년, 35년까지 근무하는 직원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이세진 기자사진=이상섭 기자▶환경적 대화기구 '헤럴드에코'▶밀리터리 전문 콘텐츠 ‘헤밀’▶헤럴드경제 네이버 채널 구독-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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