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06 18:21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비교사이트, KT LG SK 설치 당일 현금지원
 글쓴이 : bsbh1988
조회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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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펭귄통신현대인에게 초고속인터넷은 필수재로 자리잡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보편적 역무로 지정할 만큼,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인터넷이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인터넷은 1994년 9.6Kbps 속도로 서비스 되어 현재는 일반 가정에서도 1Gbps 속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까지 등장하며 그 활용도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콕’문화가 발달하면서, 실내에서의 활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과 IPTV 특히, VOD, OTT(Over The Top) 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하면서 신규가입 문의 또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티비(TV) 결합상품의 경우 약정 기간이 만료될 때 재약정을 하는 것보다 인터넷 신규가입 즉, 통신사를 변경해 새로 설치하는 것이 현금사은품 지원 혜택을 더 많이 받아볼 수 있어 신규가입 비중이 크게 늘었다.

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과 IPTV 등의 신규가입 문의가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비대면인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인터넷비교사이트란,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LG헬로비전 등 통신사별 유선 상품의 월청구금액과 사은품, 핸드폰 결합 시 할인 금액 등을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비교·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경로를 뜻한다.

소비자가 인터넷가입 시 비교사이트를 찾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사은품’이다. 고객센터 대비 높은 지급 금액과 현금 사은품이 지급되고 있다는 점에 주로 젊은 연령층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어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소비자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포털사이트에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등의 키워드가 자동완성으로 보여질 만큼, 많은 소비자가 인터넷가입 시 ‘사은품’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승인 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에 따르면, “인터넷단독 상품 대비 인터넷과 IPTV를 함께 신청하는 결합상품 신규가입 문의가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IPTV 가입 문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말했다.

펭귄통신은 현재 일평균 3,500명 이상의 방문자로 국내 ‘방문률 1위’ 인터넷비교사이트로 손꼽히고 있다. 소비자가 펭귄통신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 지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터넷비교사이트가 인터넷설치 후 사은품 수령까지 약 일주일 가량 소요되고 있으나, 펭귄통신은 고객 편의를 위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지원, 오후 4시 이후건은 익일 사은품 지원 서비스를 고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펭귄통신은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사은품 지급은 물론,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원으로 네티즌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펭귄통신에 업로드된 약 1,300건의 고객설치 후기에는 ‘설치 당일날 저녁에 사은품이 계좌로 입금됐다.’는 내용이 뒷받침 되고 있어 높은 신뢰도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펭귄통신은 LG유플러스 재약정 이벤트를 통해 기존 LG상품 약정 만료로 재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도 신규가입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인터넷과 IPTV 등 유선상품 신규가입 및 LG 재약정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안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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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20대 직장인 A씨는 사장의 상습적인 성희롱 때문에 괴롭다. 사장은 A씨를 위아래로 훑으며 ‘짧은 치마 자주 입고 다닌다’ ‘잘 어울린다’ 등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한다. 회의나 회식을 할 때는 꼭 옆자리에 여직원을 앉혔다. 회사 워크숍에서 게임 도중 A씨의 엉덩이를 손으로 치기도 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A씨는 사장의 성희롱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유익상 변호사는 네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달 30일 YTN라디오 ‘양소영의 상담소’에 출연한 유 변호사는 “노동청에 진정이나 고소를 생각할 수 있다. 그다음에 성희롱 피해 같은 경우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엉덩이를 만진 행위 같은 경우에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 행위니까 형사고소를 할 수도 있고, 민사적으로는 당연히 불법행위에 해당하니까 민사소송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장의 성희롱성 발언에 대해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줄여서 약칭으로 남녀고용평등법이라고 하는데, 이 법에 성희롱에 관한 내용들이 규정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이 직장 내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상 관련해서 피해 근로자가 원치 않는 성적 언동을 했고, 그로 인해서 피해자가 성적으로 불쾌감을 느꼈을 것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보인다. 이 사안 같은 경우는 남녀고용평등법에서 금지하는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사장이 직원을 성희롱한 것이기 때문에 법에 규정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사장이 A씨의 엉덩이를 만진 행위에 대해선 “형법상 강제추행으로 될 수 있을 것 같다. 강제추행의 경우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만약 A씨가 성희롱 신고 후 회사 내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이는 2차 가해로 볼 수 있다. 유 변호사는 “남녀고용평등법상에는 성희롱 발생 사실을 신고한 근로자, 또는 피해 근로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 사업주는 성희롱 발생 사실을 신고한 근로자 및 피해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처우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도록 벌칙규정을 두고 있다. 불리한 처우를 당한 건 아까처럼 노동청에 신고한다든지, 민사적으로도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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