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06 04:44
“짧은 치마 입었네”…직장 내 성추행, 대처법은?
 글쓴이 : bmw188
조회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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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20대 직장인 A씨는 사장의 상습적인 성희롱 때문에 괴롭다. 사장은 A씨를 위아래로 훑으며 ‘짧은 치마 자주 입고 다닌다’ ‘잘 어울린다’ 등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한다. 회의나 회식을 할 때는 꼭 옆자리에 여직원을 앉혔다. 회사 워크숍에서 게임 도중 A씨의 엉덩이를 손으로 치기도 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A씨는 사장의 성희롱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유익상 변호사는 네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달 30일 YTN라디오 ‘양소영의 상담소’에 출연한 유 변호사는 “노동청에 진정이나 고소를 생각할 수 있다. 그다음에 성희롱 피해 같은 경우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엉덩이를 만진 행위 같은 경우에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 행위니까 형사고소를 할 수도 있고, 민사적으로는 당연히 불법행위에 해당하니까 민사소송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장의 성희롱성 발언에 대해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줄여서 약칭으로 남녀고용평등법이라고 하는데, 이 법에 성희롱에 관한 내용들이 규정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이 직장 내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상 관련해서 피해 근로자가 원치 않는 성적 언동을 했고, 그로 인해서 피해자가 성적으로 불쾌감을 느꼈을 것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보인다. 이 사안 같은 경우는 남녀고용평등법에서 금지하는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사장이 직원을 성희롱한 것이기 때문에 법에 규정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사장이 A씨의 엉덩이를 만진 행위에 대해선 “형법상 강제추행으로 될 수 있을 것 같다. 강제추행의 경우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만약 A씨가 성희롱 신고 후 회사 내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이는 2차 가해로 볼 수 있다. 유 변호사는 “남녀고용평등법상에는 성희롱 발생 사실을 신고한 근로자, 또는 피해 근로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 사업주는 성희롱 발생 사실을 신고한 근로자 및 피해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처우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도록 벌칙규정을 두고 있다. 불리한 처우를 당한 건 아까처럼 노동청에 신고한다든지, 민사적으로도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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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6일 일요일(음력 10월 22일 계미)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자신감 보다는 기다림을 더해보자.60년생 흥정하지 않는 콧대를 세워보자.72년생 벅찬 감동 뜨거운 눈물이 뿌려진다.84년생 추억을 남기는 걸음을 걸어보자.96년생 왠지 모를 불안감 시간을 믿어보자.

▶ 소띠

49년생 물질이 아닌 정신 풍요를 우선하자.61년생 인사가 어려운 자리는 피해가자.73년생 동화 속 주인공 화려함이 입혀진다.85년생 고민과 노력 달콤함을 선물한다.97년생 기대 바라지 않는 수고에 나서보자.

▶ 범띠

50년생 반가운 만남 환한 미소가 그려진다.62년생 고민 없이 쉽고 빠르게 가야 한다.74년생 말로 하는 자랑 본전도 못 건진다.86년생 이별이 슬퍼도 기억에서 지워내자.98년생 위로 받지 못한다. 가난을 숨겨내자.

▶ 토끼띠

51년생 특별한 배려에 한숨을 돌릴 수 있다.63년생 소매 끄는 유혹도 애써 외면하자.75년생 받기만 했던 사랑에 빚을 갚아내자.87년생 솜씨로 하지 말자 정성을 담아보자.99년생 포기하지 않았던 상을 받아낸다.

▶ 용띠

52년생 멋있다 소리에 어깨가 들썩인다.64년생 믿고 하는 거래 깔끔함을 보여주자.76년생 가치 없는 고생에 시간을 아껴내자.88년생 가파른 성장 경쟁에서 앞서간다.00년생 청춘이 재산 새로운 것에 도전하자.

▶ 뱀띠

41년생 지갑 여는 일에 큰 손이 되어주자.53년생 좋자고 하는 일도 눈치를 살펴보자.65년생 안 된다 반대는 귓등으로 흘려내자.77년생 배우는 일에 진지함을 더해보자.89년생 최고의 경사 음악이 울려 퍼진다.

▶ 말띠

42년생 어린 시절 재미 동심으로 돌아가자.54년생 서러운 눈물이 보석이 되어간다.66년생 슬픔을 이겨내는 위로를 들어보자.78년생 쫓겨 가는 것에 여유를 다시 하자.90년생 부지런한 아침 낙점을 받아낸다.

▶ 양띠

43년생 무거웠던 마음은 가볍게 변해 간다.55년생 시행착오 많았던 완성을 볼 수 있다.67년생 준비해 온 기회 날개를 달아보자.79년생 책 읽는 소리 우등생이 되어보자.91년생 나쁘지 않은 실패 경험에 담아보자.

▶ 원숭이띠

44년생 미워도 다시 한 번 사랑을 지켜내자.56년생 생각하지 못한 방해에 부딪힌다.68년생 깔끔한 마무리 내일을 다시 하자.80년생 좋은 친구들과 공허함을 채워보자.92년생 행복을 약속 받는 소식을 들어보자.

▶ 닭띠

45년생 냄새부터 맛있는 대접을 받아보자.57년생 외롭고 두려웠던 시간이 지나간다.69년생 높아만 보이던 감투를 쓸 수 있다.81년생 긍정의 생각 분위기를 맞춰주자.93년생 웃어주는 모습 관심을 받아낸다.

▶ 개띠

46년생 나쁜 기억들은 무용담이 되어간다.58년생 초라해진 현실 입술을 물어보자.70년생 약해지지 않는 강단을 지켜내자.82년생 잊을 수 없던 얼굴 깜짝 재회가 온다.94년생 간절히 했던 것이 기쁨을 전해준다.

▶ 돼지띠

47년생 선물 같은 하루 세상 부러울 게 없다.59년생 비교가 없는 자부심을 지켜내자.71년생 바라던 순간이 눈앞에 펼쳐진다.83년생 겨울이 춥지 않은 우정을 볼 수 있다.95년생 시켜서가 아닌 솔선수범 앞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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