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1-27 22:06
[TF확대경] LG 구광모·롯데 신동빈, '젊은 피' 수혈 인적 쇄신
 글쓴이 : mbw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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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 전진 배치해 미래 준비를 위한 성장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진은 구광모 LG그룹 회장. /LG그룹 제공

2021년도 임원인사 단행…LG '안정 속 혁신', 롯데 '전면 쇄신'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그룹과 롯데그룹이 나란히 임원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젊은 인재를 전진 배치하며 신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기회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었지만, 두 회사의 인적 쇄신 강도는 차이를 보였다. LG그룹은 '안정 속 혁신'을, 롯데그룹은 '전면 쇄신'을 택했다는 평가다.

LG그룹은 이틀에 걸쳐 진행한 계열사별 이사회를 통해 2021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속 성장하는 미래 사업 분야에 경쟁력을 지닌 젊은 인재들을 과감히 발탁한 것이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으로, 124명의 신규 상무를 선임하면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들을 곳곳에 전진 배치했다는 게 LG그룹의 설명이다.

실제로 45세 이하 젊은 신규 임원이 24명에 달했다. 지난 2년(각 21명)보다 증가한 수준이다. LG그룹은 "미래 준비의 기반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LG가 가속화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영역에서 성과를 낸 인재들을 발탁했다"며 "연구개발(R&D) 및 엔지니어 분야에서 성과를 낸 젊은 인재에 대한 승진 인사도 확대했다"고 전했다.

다만 CEO 대부분은 유임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국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해 경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결국, LG그룹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안정 속 혁신'을 추구한 셈이다.

젊은 인재들을 과감히 발탁, 신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거는 동시에 경륜 있는 CEO를 유지하는 '신구 조화'를 통해 위기 극복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 토대를 탄탄히 구축하는 구광모 회장의 '실용주의'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구광모 회장은 최근까지 계열사 CEO들과 진행한 사업보고회 등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질적인 변화와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며 "미래 성장과 변화를 이끌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롯데그룹은 50대 초반 젊은 임원을 다수 계열사의 대표로 기용했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더팩트 DB

이날 유통·식품·화학·호텔 등 계열사별 이사회를 마친 롯데그룹도 젊은 인재를 적극 기용하는 내용의 임원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50대 임원들을 대거 계열사 대표로 배치하며 인적 쇄신을 꾀했다는 분석이다.

먼저 핵심 경영진인 비즈니스유닛(BU)장에 변화가 있었다. 롯데 식품 분야를 이끌었던 식품BU장 이영호 사장이 후배들을 위해 일선에서 용퇴하고, 신임 식품BU장 자리를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사장 승진)가 메웠다. 1962년생인 이영구 사장은 30년 이상 롯데에서 근무하면서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롯데 임원인사의 핵심은 50대 초반 젊은 임원들이 다수 계열사의 대표로 기용됐다는 점이다. 롯데칠성음료의 신임 대표이사는 50세의 박윤기 경영전략부문장이 전무로 승진, 내정됐다. 롯데네슬레 대표이사였던 강성현 전무도 50세로 롯데마트 사업부장을 맡게 됐다. 롯데푸드 대표이사에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을 역임한 51세 이진성 부사장이,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이사에는 LC USA 대표이사였던 52세 황진구 부사장이 승진 내정됐다. 이외에도 신임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에 내정된 롯데지주 경영개선팀장 차우철 전무와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로 보임하는 DT사업본부장 노준형 전무도 52세다.

이는 시장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신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낼 수 있는 젊은 경영자를 전진 배치해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신동빈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롯데그룹은 추후 젊은 인재들이 빠르게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원 직급 단계를 6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하고, 직급별 승진 연한도 축소 또는 폐지했다. 롯데그룹은 "신임 임원이 사장으로 승진하기까지는 기존 13년이 걸렸지만, 이번 직제 개편을 통해 승진 가능 시기가 대폭 앞당겨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롯데는 이번 인사에서 승진 및 신임 임원 수를 지난해 대비 20%가량 축소했다. 총 600여 명의 임원 가운데 100명 넘게 줄인 것이다. 실적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기 위해 성과주의에 입각해 임원 수를 대폭 조정, 전면 쇄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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