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2-15 07:10
[가정예배 365-2월 15일] 몸으로 가르치니
 글쓴이 : mn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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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어머니의 넓은 사랑’ 579장(통 30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31장 10~31절


말씀 : 잠언에는 부모가 자식을 훈계하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잠 1:8) 잠언의 가르침을 ‘아버지의 훈계와 어머니의 법도’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어머니의 가르침이 압도적입니다.

잠언의 첫 장(1장)과 마지막 장(31장)에도 어머니가 등장합니다. 1장에서 어머니는 자식에게 친구를 조심하라고 타이릅니다. 특히 골목에 숨어 있다가 남의 돈을 빼앗는 짓을 하는 못된 친구들과 절대 어울리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마지막 31장에는 ‘현숙한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잠 31:10) 우리는 ‘현숙한 여인’이라고 하면 ‘현모양처’가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얌전하고 조용하며 바깥출입도 자주 하지 않고, 그저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집안 살림을 알뜰하게 꾸려가는 그런 여인을 말입니다. 하지만 잠언의 ‘현숙한 여인’은 그런 현모양처와는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팔을 걷어붙이고, 집안일과 밭일까지 다 도맡아서 부지런히 일하는 여인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현숙한 여인을 최고로 칩니다.

1장과 31장에 나오는 어머니의 모습을 비교해 봅시다. 1장에서 어머니는 자식에게 입으로 가르침을 전합니다. 나쁜 친구의 유혹에 빠지지 말라고 하고, 그런 친구를 따라다니면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된다고 자상하게 깨우쳐 줍니다. 주로 타이름과 말씀으로 자녀를 가르쳐 줍니다.

반면 31장에서 현숙한 여인은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물론 현숙한 여인도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26절)라고 했습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게으름 피우지 말고 부지런히 일해야 된다느니, 허황된 재물을 바라지 말라느니,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한다느니 하는 가르침이 31장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현숙한 여인이 하는 일을 소상히 보여줍니다. 현숙한 여인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부지런히 일합니다. 날이 새면 일찍 일어나서 식솔들의 밥을 챙겨주고 일을 맡깁니다. 포도원과 밭에 나가서 일합니다. 가족들 양식을 구하려고 먼 길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때로는 밭에서 거둔 열매를 시장에 내다 팔기도 합니다. 양털과 삼을 구해다가 식구들의 옷을 장만합니다. 밤에는 또 피곤한 몸으로 물레질을 합니다. 온종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쉴 틈이 없습니다.

현숙한 여인은 자녀들을 가르치되 입으로 훈계하지 않고 ‘몸’으로 보여줍니다. 부지런히 일하는 모습, 땀 흘리며 수고하는 모습,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동분서주 애쓰는 모습, 이렇게 몸으로 자녀들을 훈계하고 있습니다. 그런 어머니를 자녀들은 존경하고 따릅니다.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28절) 부모가 자녀들을 가르칠 때 입으로만 가르치는 것보다 몸으로 가르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잠언의 마지막 장이 현숙한 여인의 이야기로 엮어진 뜻을 깊이 음미해 봐야 합니다.

기도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신앙의 부모로서 자녀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늘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저희에게 믿음과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자녀를 위해 늘 기도하는 부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오종윤 목사(군산 대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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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9년 2월15일 금요일 (음력 1월11일 계미)

▶쥐띠

겸손한 자세로 자기 일에 몰두하라. 시작은 좋았으나 세월이 가면 갈수록 힘들어지는 격. 상대가 범, 닭, 돼지띠라면 믿고 따르라. 둘이서 화합하지 않으면 후회할 일 있을 듯. 2, 9, 12월생은 마음고생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것.

▶소띠

현명한 처세가 요구된다. 제아무리 눈치가 빠르다고 하지만 마음이 두 곳에 있으니 신경 쓰이겠다. 3, 9, 12월생은 자신감을 갖고 지낼 것. ㅂ, ㅈ, ㅊ 성씨는 애정문제로 갈등 겪을 수 있다. 2, 4, 6월생은 검정색을 멀리함이 좋을 듯.

▶범띠

부부 사이는 평온을 이루지만 사업적 뜻이 맞지 않아 갈등 심각할 듯. ㅁ, ㅂ, ㅇ, ㅊ 성씨는 경제권을 여자가 갖고 생활하면 지출 없고 사업적으로 윤택하겠다. 1, 2, 7, 8월생은 부자, 형제간에 금전거래는 심사숙고해라. 뜻하지 않은 일 일어난다.

▶토끼띠

급하게 서두르는 것보다 침착하게 처신하라. 1, 5, 9월생은 줄 것은 빨리 정리할 것. ㄱ, ㅁ, ㅇ 성씨는 건강 주의. 언행도 조심하라. 오랫동안 쌓아온 친분이 무너질 수 있다. 녹색이 정감있는 색.

▶용띠

대인관계와 이성간의 욕망이 지나치게 크다. 직업에 불만이 많을 듯. 4, 7, 9월생은 욕심 부리지 말고 성실하게 노력하면 많은 성과 거둔다. 자신의 분수를 알고 진실된 처세만이 명예 회복할 수 있다. 금전 욕심은 금물. ㄱ, ㅅ, ㅎ 성씨는 서둘지 마라.

▶뱀띠

한 몸으로 두 길을 가려하니 힘겹겠다. 현재 풀리지 않는 것만 생각하지 말라. 미래를 고려해 근면하는 것이 최고. 1, 4, 6, 7월생에게 도움을 주면 사업과 직장운이 길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실된 마음으로 약속한 말은 책임질 때다.

▶말띠

무엇을 하든 윗사람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겠다. 동서남북으로 분주히 움직여 주머니에 넣기가 바쁠 때다. 4, 8, 11월생은 지출도 많고 일마다 꼬이는 격.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좋겠다. 1, 3, 8월생은 푸른색이 길조. 용기내어 북쪽 사람 잡아라.

▶양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감언이설로 고생하지 말고 제 위치로 돌아가라. ㄱ, ㅇ, ㅈ, ㅊ 성씨는 가족이 말리는 사업이나 직업을 갖지 말 것.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달래라. 남의 일에 신경 쓰다 7, 11, 12월생은 눈물 흘린다. 동, 북쪽 투자는 길하다.

▶원숭이띠

ㄱ, ㅂ, ㅈ, ㅎ 성씨는 더욱 분발할 것. 힘든 일도 도전해서 정상에 설 수 있는 기백이 있다. 사회생활 원만히 하려면 신용도가 높아야겠고 용기 또한 필요하다. 북, 동쪽 사람에게 조언을 받는다면 대성할 수 있다. 애정에 지나친 신경은 금물.

▶닭띠

답답하다고 생각대로 처신하다가 주변 사람이 다 떠나는 격. 혼자서만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 것. 2, 4, 7월생이 부담도 되지만 도움 크다. 깊은 속마음을 알라.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 성공 가능. ㅂ, ㅅ, ㅇ 성씨를 조심하라.

▶ 개띠

성실함을 보여 인정받도록 하라. 놀고 있는 것도 한도 있다. 3, 7, 10, 12월생은 건강을 빨리 찾아 재출발에 힘쓸 것. ㅂ, ㅇ, ㅎ 성씨는 각별히 언행 조심. 화난다고 할 말 다하다 큰코 다친다. ㄱ, ㅅ, ㅈ, ㅎ 성씨는 힘을 내라.

▶돼지띠

나태한 마음이 실수를 초래할 때가 있다. 꾸준한 전진만이 성공의 지름길. ㅅ, ㅇ, ㅎ 성씨는 현재 위치에서 변화를 주는 것도 좋겠다. 3, 5, 10월생 마음에서 떠난 사람을 생각하지말라. 자신의 길 개척할 것. 애정으로도 고독감에 지칠 때.

구삼원 원장 02-959-8493, 010-5584-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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