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상징’으로 불리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경비원 94명 전원을 해고했다. 1000여 세대가 반대했지만 최저임금인상, 위탁할 경우 퇴직금을 없앨 수 있다는 이유로 강행했다. 최저임금인상으로 32억짜리(42평) 아파트 한 세대가 추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월3570원으로 강남의 라면 한끼 값도 안 된다. 인심이 겨울 한파보다 더 매섭다.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는 이런 자들이 교회에 성금
수백씩 하면서 사랑과 자비를 떠들 것이다. 아파트단지 앞에 “월3570원 아끼려고 경비원 전원을 해고한 아파트.”라는 이정표를 세우고 싶다. 부자에게 세금을! SNS를 통해서라도 알려 창피를 주자.
강남 상류층(충)이 사는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