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8-04 20:27
이재용의 '동행' 비전 실천…삼성전자,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 찾는다(종합2보)
 글쓴이 : bsbh1988
조회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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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일~9월11일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 진행
선발 기업에 전용 공간, 맞춤 프로그램 등 지원
스타트업 관련 활동, 이 부회장 '동행 비전' 근간
삼성, 2022년까지 300개 외부스타트업 육성 계획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경기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위치한 C랩 갤러리를 찾아 사내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07.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달 11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열고 삼성전자와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Innovation for New Experience)'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창업 5년 이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착한 기술로 삼성전자와 함께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 간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이 삼성전자 직원들의 제안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협력 방안도 모색할 수 있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페어', 투자 유치를 돕는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삼성전자가 'C랩'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해 온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스타트업 동행' 비전에 기반한 행보로 풀이된다.

C랩은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내 벤처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과제는 스핀오프를 통한 창업을 지원해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2012년 도입한 제도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180조 투자'를 발표하며 이재용 부회장의 뜻에 따라 사내 C랩 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사외 벤처 지원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운영 계획을 밝히고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이 부회장은 평소 삼성의 다양한 노하우를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 나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혀 왔다. 지난해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는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사회와의 '동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6일 C랩에 참여 중인 임직원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미래는 꿈에서 시작된다. 지치지 말고 도전해 가자. 끊임없이 기회를 만들자. 오직 미래만 보고 새로운 것만 생각하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300개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124개의 외부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현재 40개를 육성 중이다.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경기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위치한 C랩 갤러리를 찾아 사내 스타트업 '릴루미노'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릴루미노'는 VR기술을 이용한 시각장애인 시각 보조 솔루션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07.06. photo@newsis.com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삼성전자와의 협력, 사업영역 강화 등 성과를 보였다.

지난 2018년 11월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인공지능 기반 교육 솔루션 스타트업 '두브레인(DoBrain)'은 지난해 6월 삼성전자와 협력해 캄보디아 현지 아동에게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3월 선발된 '픽셀디스플레이(PiXEL Display)'는 스마트폰으로 안구 검사가 가능한 인공지능 검안 솔루션 '키즈옵터(KIZOPT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픽셀디스플레이는 C랩 아웃사이드 입과 후 지원받은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통해 기존에 진행하던 B2B 뿐 아니라 B2C 사업 영역도 강화하게 됐다.

이 밖에 'C랩 아웃사이드'가 현재 육성 중인 스타트업들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선발된 '카운터컬쳐컴퍼니(Counter Culture Company)'는 C랩 아웃사이드 입과 후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고, 매출 발생과 함께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운터컬쳐컴퍼니는 아이돌 댄스 안무가로부터 1:1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K팝 댄스 트레이닝 서비스 '이디(ED)'를 서비스 중이다. 올해 3월 출시된 서비스는 3개월 만에 접속자 수 25만명을 돌파하며 41개국에서 1만5000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부터 31일 사이에는 육성 중인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 직원들의 제안을 받아 제품·서비스를 발전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페어'를 열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C랩 아웃사이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협력회사 상생펀드 등 상생 활동과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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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①이숭기 변호사
- 소수지분 만으로…요건·사유 제한없는 다중대표소송
- 소수주주권 남용 가능성 대비한 통제제도 마련해야

[법무법인 화우 이숭기 변호사] 지난달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상법 개정안에 따르면 회사에 손해를 발생시킨 자회사 이사를 상대로 모회사 주주가 소송을 통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는 다중대표소송제가 도입된다. 이는 기업이 무분별한 출자로 기업 가치를 떨어 뜨리거나 기업 오너가 자회사를 통해 사익을 얻는 일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입 자체를 반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이 상법 개정안을 보면 소수주주권의 남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남는다. 개정안의 가장 문제점은 대표소송과 다중대표소송 요건에 아무런 차이를 두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즉, 지극히 적은 지분만을 갖고 있는 소수주주에게도 다중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물론 다중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사유에도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는다.

상장기업의 경우 모회사 주식 0.01%를 가진 소수주주는 언제든지 `자회사 이사가 그 임무를 게을리해 자회사에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하며 자회사 이사를 상대로 다중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된다. 사실 정부 발의안이 우려하는 `자회사를 통한 자회사의 자산 또는 사업 기회의 유용`은 해당 자회사를 설립해야 할 필요성과 그로 인한 모회사 자산의 자회사 유출(출자)과 관련한 모회사 이사에 대한 책임 추궁으로도 충분하다.

나아가 소수주주 또는 그 특수관계인이 모회사 또는 해당 자회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경우 등에는 다중대표소송을 제기지 못하도록 하거나 그 요건을 더욱 엄격하게 정할 필요도 있다. 다중대표소송을 널리 허용하고자 한다면 다른 한편으로 이 제도가 남용되거나 악용될 가능성에 대한 통제제도도 함께 마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또 최대주주와 마찬가지로 일반주주도 그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의결권을 제한하도록 하는 것이 적어도 지분율에 비례한 지배권 행사를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회사는 최대주주와 소수주주로만 구성되는 것이 아니다. 또한 권한만 있고 책임 없는 소주주주가 늘 기업 가치를 높이는 선한 선택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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