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7-12 20:08
"자료 제출 거부 vs 요청 온 적 없어"···김기현·이인영 진실 공방
 글쓴이 : qbu8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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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료 제출 요구에 불성실하다. 너무 민감해서라고···"
통일부, "자료와 서면질의 들어온 바 없아"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
[서울경제]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본인은 물론 아들의 병역 면제를 놓고 미래통합당의 공세 수위가 심상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인영 후보자는 수형으로 보충역 소집 면제를 받은 가운데 장남인 이모씨 역시 지난 2016년 척추관절병증의 사유로 5급 전시근로역을 받고 면제 판정을 받았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12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야당의 자료 요구에 계속 무성의로 일관한다면 우리도 굳이 이런 무의미한 청문회에 들러리로 서야 할 필요가 있을지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대놓고 무력화시킬 작정인가 보다”라며 이 같이 이 후보자를 몰아세웠다.

김 의원은 “야당 의원의 각종 자료제출 요구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불성실하다”며 “자녀의 병역의무 이행과 불분명한 스위스 유학 자금 출처에 대한 구체적 자료도,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자료도, 납세 등 각종 금전 납부 의무와 관련된 기본 체크사항도 못 주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못주냐고 했더니 너무 민감해서라고 한다. 민감한 사항인지 아닌지는 국회가 확인할 사항이라고 했더니 국회가 너무한 것 아니냐며 오히려 큰소리”라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누가 청문위원이고 누가 후보자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로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의원은 “가장 기본적인 자료도 제출하지 않겠다고 하는 이런 청문회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 수많은 청문회를 통해 장관 후보자들의 사생활까지 들춰내며 질타하시던 분이 정작 자신이 검증대에 서자 자료제출 거부로 맞서는 것은 오만의 극치”라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현역 의원 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자만이 아니고서야 이러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까지 역임하신 분이 스스로 국회의 권능과 권위를 추락시키는 이런 행태가 과연 책임있는 정치인의 모습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사생활이어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겠다고 할 것이 아니라 사생활을 검증받지 못하겠다면 장관직을 하지 마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여당 원내대표에 이어 통일부 장관까지 하시려는 분의 배포가 이렇게 좁쌀만 해서야 어디 북한과 협상이나 제대로 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그러나 통일부는 이 같은 주장에 반박했다. 통일부는 “공식 자료 요청이 들어온 적도 없고 민감해서 안 준다고 한 적도 없다”며 “왜 그렇게 얘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통일부 대변인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인사청문요청안 서류를 통해 후보자의 재산, 납세, 병역 등에 관한 자료를 충실히 제출했다”며 “후속 자료 요구와 관련해 아직 외통위 전체회의가 개최되지 않아 공식요구 자료와 서면질의는 들어온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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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녹유 (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7월12일 일요일(음력 5월22일 병진)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아끼지 않는 칭찬 박수를 보내주자. 60년생 수고하고 애쓴 결실을 볼 수 있다. 72년생 남의 시선이나 자존심은 접어두자. 84년생 계속되는 부진 간절함을 가져보자. 96년생 뒤에 숨지 않는 행동으로 나서자.

▶ 소띠

49년생 칭찬에 인색한 무서움을 보여주자. 61년생 잠들지 못하는 기쁨이 함께 한다. 73년생 가벼운 부작용은 미소를 보여주자. 85년생 하늘의 점지해 준 사랑을 만나보자. 97년생 가면이 아닌 그대로를 보여주자.

▶ 범띠

50년생 불필요한 기운을 아껴 써야 한다. 62년생 통 큰 허락으로 인심을 후하게 하자. 74년생 작은 약속에도 시간을 맞춰주자. 86년생 아름다운 뒷모습 내일을 약속한다. 98년생 눈으로 확인하고 발품을 팔아보자.

▶ 토끼띠

51년생 어느 편이 아닌 나그네가 되어보자. 63년생 충분한 자신감 욕심을 크게 하자. 75년생 구경꾼이 아닌 호기심을 더해보자. 87년생 두 번 실패 없는 깔끔함을 보여주자. 99년생 낮게 엎드리는 겸손이 필요하다.

▶ 용띠

52년생 언제나 그 자리 한 우물을 파야 한다. 64년생 초조하지 않은 배짱을 더해보자. 76년생 예외가 없다 숨기고 아껴야 한다. 88년생 반가운 소식 근심걱정을 내릴 수 있다. 00년생 허술함이 없는 부지런을 가져보자.

▶ 뱀띠

41년생 아쉬움이 아닌 여럿을 위해야 한다. 53년생 빛나는 결과 고단함을 씻어내자. 65년생 달달한 호사와 행복이 함께 한다. 77년생 최고가 되기 위한 공부에 나서보자. 89년생 칭찬을 넘는 극찬 하늘을 날아보자.

▶ 말띠

42년생 대접 받지 못한다. 입을 무겁게 하자. 54년생 웃을 일 없던 부진에서 벗어난다. 66년생 언제나 찾고 있던 행운을 볼 수 있다. 78년생 눈빛에 날이 서는 긴장을 가져보자. 90년생 버릴 게 없는 가르침 귀에 새겨두자.

▶ 양띠

43년생 건강하고 맛있는 대접을 받아내자. 55년생 잊고 있던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다. 67년생 일상의 무게감도 가장이 되어보자. 79년생 짝사랑 기다림의 꽃을 피워낸다. 91년생 바늘 끝 같은 날카로움이 필요하다.

▶ 원숭이띠

44년생 기대를 넘어서는 성공을 볼 수 있다. 56년생 돈으로 못 얻는다, 노력이 우선이다. 68년생 얼굴 밝아지는 호평을 들어보자. 80년생 초라한 지갑에 선물을 줄 수 있다. 92년생 없을 것 같던 방법 반전을 볼 수 있다.

▶ 닭띠

45년생 가르침이 아닌 배움을 구해보자. 57년생 오고 가는 인심 든든함이 더해진다. 69년생 어렵다 힘들다에 반전을 볼 수 있다. 81년생 무한긍정으로 위기를 넘어가자. 93년생 뜨거운 박수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개띠

46년생 녹록하지 않은 냉정함을 가져보자. 58년생 치우침이 없는 중심을 지켜내자. 70년생 원하던 그림이 눈앞에 펼쳐진다. 82년생 입이 귀에 걸리는 경사를 맞이한다. 94년생 반가운 제안 이름값을 올릴 수 있다.

▶ 돼지띠

47년생 거래나 흥정 타협점을 찾아내자. 59년생 안쓰러운 마음 울타리가 되어주자. 71년생 안 먹어도 배부른 자랑이 생겨난다. 83년생 용기 있는 도전 큰 웃음을 불러온다. 95년생 쉽게 하지 말자 수고를 보태주자.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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