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1-28 23:32
LG전자, 나이지리아에 정전 걱정 없는 무료 세탁방 열어
 글쓴이 : nbx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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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서 물과 전기가 부족해 빨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세탁방을 열었다.

LG전자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카노(Kano)주(州)에 위치한 LG 브랜드샵의 일부 공간에 무료 세탁방인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Life’s Good with LG Wash)'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세탁방에 최신 세탁기, 건조기 외에 다리미,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등 빨래에 필요한 용품을 비치했다.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며 빨래할 수 있도록 에어컨도 설치했다. 갑작스런 정전에도 세탁방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무정전 전력공급기(UPS, Uninterrupted Power Supply)를 마련해 주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세탁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 무료 세탁방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7년 오그바(Ogba) 마을에 처음 설치한 이후 2018년에는 음보음바(Mgboba) 마을에 열었다.

현재까지 2만5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무료 세탁방을 이용했고 세탁한 옷만 19만벌이 넘는다.

LG전자는 나이지리아 주민들이 무료 세탁방을 이용함으로써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탁방을 여는 데는 '임원사회공헌기금'이 사용됐다. LG전자는 2004년부터 매년 임원 급여의 일정 비율을 '임원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 기금은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 지역사회 개선 등에 사용되고 있다.

손태익 LG전자 서아프리카법인장은 "LG전자의 앞선 기술력과 가전제품이 아프리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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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의료진 격려하는 리커창 중국 총리 /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4, 5월 절정기에 수십만 명이 우한 폐렴에 걸릴 수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제시됐습니다.

오늘(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홍콩대 전염병역학통제센터를 이끄는 가브리엘 렁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우한 내에서만 이미 4만 명을 넘어섰다고 추산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오늘(28일) 0시 기준 전국 30개 성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4천515명, 사망자는 10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렁 교수는 지난 25일까지 우한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이미 나타난 환자가 2만5천360명이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 있는 환자를 포함하면 그 수는 4만3천590명에 이른다고 추정했습니다.

렁 교수는 "공중 보건 조치가 없으면 감염자 수는 6.2일마다 2배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전염병의 '글로벌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특히 인구가 3천만 명을 넘고 우한에 인접한 중국 충칭(重慶)시에서 대확산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충칭에서 대유행의 절정이 지난 2주 후에는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급속히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대유행의 절정기에는 충칭에서만 하루 15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우한 등의 대도시에서는 하루 2만∼6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렁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 절정을 지난 후 6, 7월에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러한 시나리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가혹한' 중대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의 이동 통제, 대중 행사 취소, 휴교, 자택 근무 등 엄격한 조처를 통해 우한 폐렴의 확산 가능성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렁 교수는 홍콩 정부에 대해서도 입경 금지 확대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전날부터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湖北)성 거주자나 최근 14일간 후베이에 머물렀던 적이 있는 사람들의 입경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홍콩 의료계 등에서는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본토인의 홍콩 입경을 전면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우한에 건설중인 '신종코로나' 긴급병원 / 사진=연합뉴스
한편 우한 폐렴에 걸린 사람이 주변 사람 2∼3명에게 병을 퍼뜨릴 수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공중위생 전문가인 닐 퍼거슨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1명이 평균적으로 병을 전파하는 대상이 2.6명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영국 랭커스터대학은 이 수치가 3.6∼4.0명, 중국 광저우질병예방통제센터는 2.9명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이 재감염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Ro'로 불리는 재감염 수치가 1명 이상일 때는 대유행의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로 이를 1명 이하로 떨어뜨리게 되면 우한 폐렴이 소강상태로 접어들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다만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달리 우한 폐렴은 잠복기에도 병을 퍼뜨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스보다 확산 속도가 훨씬 빠르고 그 규모가 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광저우질병예방통제센터는 "감염 속도는 무엇보다 당국이 얼마나 신속하고 단호한 조처를 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조기 발견과 진단, 신속한 격리와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닐 퍼거슨 교수는 "감염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대중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알리고 사람 간 전염의 위험을 최대한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통제 조처를 할 경우 감염 속도는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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