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1-22 14:17
삼성 스마트폰 사령탑 '노태문'…2월 언팩 신고식
 글쓴이 : bmns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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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사진=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스마트폰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새로운 무선사업부장이 됐다. 다음달 11일 열릴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는 그의 첫 공식 데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정기사장단 인사에서 노태문 사장을 IM부문 무선사업부장에 임명하면서 노 사장은 고동진 IM부문장의 뒤를 이어 스마트폰 사업 수장을 맡게 됐다.

IM 부문은 스마트폰·PC 사업 담당 무선사업부와 통신장비 사업 담당 네트워크 사업부로 구성된다. 그동안에는 고 사장이 IM부문 대표와 무선사업부장을 겸직해왔지만, 이번에 무선사업부장 자리를 노태문 사장에게 내준 것이다. 고 사장은 IM부문 전체를 총괄한다.

노 사장은 199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휴대폰 개발 분야에서만 20년이 넘는 경력을 쌓았다. 특히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개발 전문가로 통한다.

이번 인사는 그의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도 노 사장이 주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직전 무선사업부장이었던 고 사장도 처음 무선사업부 사장에 오른 지난 2016년 상반기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7’을 들고 첫 국제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이번 언팩에서 삼성전자는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를 비롯해 새로운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시리즈 순서에 맞춰 갤럭시S 뒤에 숫자를 붙여왔지만, 올해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아 '갤럭시S11'이 아닌 '갤럭시S20'으로 제품명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노 사장의 첫 데뷔 무대에 이름을 바꾼 갤럭시S20과 조개껍데기(클램셸) 형태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 동시 공개는 최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노 사장은 이번 인사 직전까지 삼성전자 차세대 주력폰 개발 책임자였다는 점에서 이 행사가 지닌 의미가 남다르다.

삼성전자는 "52세의 젊은 리더로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참신한 전략을 제시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2011년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개발팀장으로 시작해 2013년 최연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2018년 5년 만에 사장 자리에 올라 주목받았고, 다시 1년 만에 무선사업부장이 됐다.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며 삼성전자 내에서 '이재용의 남자'로도 불린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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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면 고향교회로 성도 파송 ‘아홉길사랑교회’김봉준 아홉길사랑교회 목사(왼쪽 다섯 번째)가 지난해 9월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선교사로 파송받은 성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홉길사랑교회 제공

예배 중 한 성도가 가족들과 함께 강단 앞으로 나와 “나는 고향 교회 목회자를 사랑으로 섬기고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써진 선교사 파송 선서문을 낭독했다.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주일, 서울 구로구 아홉길사랑교회(김봉준 목사)에서 열린 ‘고향 교회 방문선교사 파송식’ 모습이다. 아홉길사랑교회는 명절 때가 되면 성도들을 고향 교회로 파송한다. 햇수로만 10년이 넘었다.

올해는 이종찬 장로 가정을 비롯해 10가정이 각자의 고향 교회로 파송받았다. 이들은 설 명절 때 각각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고향의 마을교회를 섬긴다. 고향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홉길사랑교회가 지원하는 선물과 함께 후원금도 전달한다. 교회 차원에서 각 성도의 고향 교회 산지에서 난 특산품의 직거래도 돕는다.

여기에는 한국교회가 살기 위해선 농어촌 미자립교회와의 상생이 필요하다는 김봉준 목사의 뜻이 담겨 있다. 지난 17일 교회에서 만난 김 목사는 상생과 대형교회의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에 도시 교회는 성장하는데 시골에 있는 고향 교회들은 날로 교세가 줄고 고령화되는 양극화 문제가 심하다”면서 “농어촌 미자립교회의 자립과 고향 교회의 성장을 도와 더불어 성장해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효과는 컸다. 고향 교회는 파송받은 가정의 예배 참여로 교회 분위기가 살아나는 단기적 효과뿐 아니라 후원금으로 교회를 정비하거나 보수하는 등 장기적 대비도 가능해졌다. 전라도의 한 교회는 성도 심방용 중형 버스를 마련해 성도들을 구석구석 태울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아홉길사랑교회는 평소에도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사들을 교회로 초청해 주일 강단 교류를 한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섬기며 위로하기 위해서다.

김 목사는 “한 시골 교회에 가 보니 크리스마스트리가 수년째 그대로 있더라. 한마디로 교역자가 의욕을 잃었다는 얘기”라면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강단 교류를 통해 도심지 교회의 목회 현장을 둘러보면 도전의식이 생긴다. 이는 교회로 돌아가 사역을 활기차게 해볼 힘을 얻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교회가 교회 이름을 알리는 화려한 집회만 할 것이 아니라 이처럼 고향 교회를 돕는 일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교회마저 보이지 않는 빈부갈등을 겪는 초갈등시대에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농어촌의 미자립교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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