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9-24 08:12
[이슈 Pick] 사람이 아니라 AI가 그린 그림이다?... 학예사가 직접 맞춰봤다 [영상]
 글쓴이 : mbw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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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사가 직접 'AI 그림·사람이 그린 그림' 분별해보니AI 그림·인간이 그린 그림, 예술적 가치는 어떻게 평가돼야 하나AI 그림이 앞으로 미술계에 끼칠 영향은[데일리안 = 송혜림 기자]



ⓒ 데일리안



AI 그림 제작 사이트 '미드저니', 지시어를 입력하니 그림이 완성 됐다. ⓒ 디스코드 캡쳐‘A cute dog on the red car’ 한 디스코드(Discord) 대화방에 임의로 만든 영문장을 입력하니 2분도 안 돼서 그림이 완성됐다. 실제 사람이 그린 듯 색감과 정교함 마저 뛰어나다. 유화나 수묵화 등 특정 기법을 지정하면 그에 맞는 그림도 만들어 낸다. 해당 사이트는 ‘미드저니’로 인공지능을 통해 지시말(프롬프트)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공간이다. 코드를 모르는 일반인들도 누구나 1분 만에 원하는 그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제이슨 M.앨런의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 작품 ⓒ유튜브 캡처해당 사이트는 지난 8월에 열린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에서 처음으로 이슈가 됐다. 바로 게임 기획자 제이슨 M.앨런이 미드 저니로 만든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Theatre D'opera Spatial)’이란 작품이 디지털 아트 부문 1위를 선점한 것.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선 '기존 그림들을 답습한다는 점에서 저작권 침해 작품', '그림 속 인종 차별 등의 요소가 있으면 책임 소지를 묻기 어렵다' 와 '인간의 상상력을 넓혀 준다', '예술계를 뒤 바꾸는 혁신' 등 입장이 갈렸다.학예사가 직접 'AI 그림·사람이 그린 그림' 분별해보니



ⓒ데일리안위 이미지엔 AI 그림과 인간이 그린 그림이 혼재돼 있다. 현역에 있는 학예사 2명에게 각각의 그림을 분별해달라고 요청했다.정나원 학예사는 A와 B는 인간이 그린 그림으로, C와 D는 AI 그림으로 판단했다. 정 씨는 "이전까지는 사람이 그린 그림보다 덜 디테일한 그림을 AI 그림으로 봤다. 그러나 요즘엔 AI가 표현하는 기법이 다양해졌기에 경계가 모호해져 구별하기 어려웠다"고 답했다.안현정 학예사는 A와 D를 인간이 그린 그림으로 B와 C를 AI 그림으로 판단했다. 안 씨는 "B와 C의 경우 기존 데이터나 수치의 기법을 바탕으로 충분히 AI를 통해 나올 수 있는 그림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정답은 A·B·C가 AI 그림, D가 사람이 그린 그림이다. A·B·C는 기자가 미드저니에 직접 제시어를 입력해 도출한 작품이다. D는 영국 화가 윌리엄 터너의 1844년도 작품인 <비, 증기, 그리고 속도-대 서부 철도(Rain, Steam, and Speed-The Great Western Railway)>다.AI 그림·인간이 그린 그림, 예술적 가치는 어떻게 평가돼야 할까



안현정 학예사(좌), 정나원 학예사(우) ⓒ데일리안AI 그림과 인간이 그린 그림의 예술적 가치는 어떻게 평가돼야 할까. 정 씨는 '평가에 앞서 기준이나 제도가 정립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AI 그림과 인간이 그린 순수 창작물은 명확한 기준 하에 각각의 영역에서 평가돼야 한다. 인간이 AI를 얼마나 도구로서 활용 했는 지에 대해서도 기준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안 씨는 "AI 그림은 데이터로만 존재한다. 21세기 미술의 가치는 그런 기술이 아닌 예술가의 개성적인 창의성이 중요시되는 시대"라며 "AI가 사람의 정서적인 부분이나 필체를 완전히 구현해내지 않는 이상 (가치를 평가하기엔) 아직 멀었다"고 설명했다.AI 그림, 저작권은 과연 누구의 것?AI 그림은 저작권 측면에서도 논란이 이어 진다. 미드저니를 비롯한 스테이블 디퓨전, 달리 등 AI 프로그램은 오픈 웹에서 수백 개의 이미지를 스크랩한 다음 이미지의 패턴을 인식해 알고리즘을 만들어 낸다. 사실상 인간이 만든 이미지가 AI 작품을 만드는 데 바탕이 된다는 것. 따라서 AI 프로그램을 만든 자 또는 제시어를 입력한 자, 바탕이 됐던 작품을 만든 자 등 저작권의 경계가 흐려지게 된다.이에 안 씨는 쟁점은 '공정 이용(Fair use)'이라고 답했다. 공정 이용이란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는 저작권에 대한 특수한 경우를 뜻한다. 안 씨는 "현재 현역에 있는 작가의 작품을 AI 그림을 제작하는데 있어 스크랩할 경우 2차적 저작물로 인정받지 않는 한 동일성 유지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현재까진 AI 그림의 제시어를 입력하는 사람의 창의성도 인정을 할 것 인가 등 여러 이슈가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판례가 많이 생길 때 저작권 문제도 좁고 면밀하게 다룰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AI 그림이 앞으로 미술계에 끼칠 영향은



ⓒ게티 이미지지난 9월 초 뉴그라운즈 등 외국계 온라인 예술 커뮤니티는 AI 생성 작품의 게시를 금지하거나 억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해당 커뮤니티들은 AI 그림으로 인해 인간의 예술 영역이 침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으로 AI 그림이 예술계에 끼칠 영향은 그들의 우려대로 부정적으로 흘러갈까. 이에 정 씨는 "인공지능이 예술을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고 답했다.그는 "현대 미술의 패러다임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품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록, 사람이 구현해 낸 그림 속 스토리텔링과 작가 그 자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또 인간이 주체로서 AI를 도구로 활용한다면 더 좋은 예술적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지금은 예술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고 있는 과도기일 뿐" 이라고 덧붙였다.AI가 인간의 창작 영역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그는 "현재 인공지능은 그저 인간의 작품을 재연하고 모방하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인간의 순수 창작물과 인공지능의 결과물은 별 개의 영역이다. 따라서 우리가 작품들의 내용적 가치에 대해 구분할 수 있는 눈이 생긴다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미드저니 유저들이 제작한 AI 그림들 ⓒ미드저니 캡처안 씨는 "기존 예술이 갖고 있던 하나의 권력화는 AI의 도전에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그는 "그럼에도 AI를 만들고 움직이는 주체는 사람이기에, AI가 발달할 수록 인간의 창의성은 더욱 확장적으로 폭발할 것"이라고 답했다.이어 그는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처럼 아무리 AI가 발달해도 아날로그 가치는 계속 상승 할 것"이라며 "예술이 갖고 있는 2만 5천 년의 역사처럼 예술가들의 공고한 클래스 역시 새로운 도전 속에서 계속 발전해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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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는 평균 7% 경사인 20㎞의 산악 구간을 달리는 미국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에서 10분 32초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우루스 퍼포만테는 기존 모델보다 전장(길이)은 25㎜ 늘어났고, 전고(높이)는 20㎜ 낮아졌다. 출력도 기존보다 16마력(CV) 높은 666마력을 낼 수 있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3초에 주파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06㎞까지 가능하다. 공기 배출구를 포함한 보닛을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하는 등 공차 중량을 47㎏ 줄였다.주행 모드는 기존 세 가지(스트라다·스포츠·코르사)에 랠리 모드를 추가했다. 랠리 모드는 극한의 거친 노면을 뜻하는 더트(dirt) 트랙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23일 서울 반포동 가빛섬에서 수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 우루스는 2019년 국내 출시 이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3년간 팔린 829대의 람보르기니 중 우루스가 621대로, 네 대 중 세 대를 차지하고 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우루스 퍼포만테는 수퍼 SUV로 기준을 한 차원 높인 차세대 모델”이라며 “미국 PPIHC 레이스에서 세운 세계 신기록은 수퍼 SUV의 증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