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1-10 17:48
“살해 의도 無” 아내 10시간 때리고 성폭행한 후 농로에 버린 50대…1심서 무기징역
 글쓴이 : giong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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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아내를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농로에 버린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해덕진 부장판사)는 9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ㄱ(53)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신상정보 공개 10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등도 함께 명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ㄱ씨는 2019년 3월 22일 오전 군산시 조촌동 자택에서 아내 ㄴ씨(63)를 때려 숨지게 한 뒤 회현면의 한 농로에 버리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폭행은 10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ㄱ씨는 아내를 성폭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아내의 언니(72)도 ㄱ씨에게 손발이 묶인 채 폭행을 당해 전치 8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폭행을 견디지 못해 의식을 잃은 아내를 농로에 버렸고 결국 사망했다.

범행 뒤 도주한 그는 이튿날 새벽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한 졸음 쉼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ㄱ씨는 결혼 신고 직후부터 아내에게 손찌검했고 이를 참지 못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그는 “아내를 때린 건 맞지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 성관계도 합의로 이뤄졌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사망한 피해자에 대한 부검 결과와 범행 당시 상황, 폭행의 정도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에게 살인의 의도가 있거나 최소한 피해자가 사망할 것을 알고 있었다고 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살인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중대 범죄다. 특히 피고인은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그 수법 또한 매우 잔혹했다”며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인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 누범기간 중에 저지른 범행임을 고려할 때 피고인을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ㄱ씨는 2011년 여성 여러 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출소 1년 만에 또다시 범죄를 저질렀다.

앞서 ㄱ씨의 친딸은 2019년 8월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아버지는 6명을 성폭행하고 고작 8년의 형을 받았다. 그런데 출소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여성을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 응당한 벌을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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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최대 10도까지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이날 오전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미만인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중에 내린 비구름이 지나가면서 다소 습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이날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최대 `10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해당 지역은 이날 오전까지 너울에 의한 2~4m 가량의 매우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전주 -3도 △광주 -2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6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9도 △제주 10도로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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