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17일 침수 피해를 크게 입은 포항제철소 압연지역(후판공장) 지하에서 직원들과 함께 토사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정상가동을 위해 주말에도 복구활동에 나섰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및 협력사의 임직원 총 1만5000여 명은 전날부터 이틀간 포항제철소에서 복구 작업을 벌였다. 포스코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이후 7일부터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포항제철소 압연공장의 배수작업은 마무리 단계이며, 압연지역 전력공급은 67%가 진행됐다. 현재 압연지역 지하시설물 진흙과 뻘제거 작업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 15일 3전기강판공장 가동에 이어, 17일에는 2전기강판공장 일부도 가동했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17일 포항제철소를 찾아 복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냉천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컸던 압연지역 중 후판공장의 지하 설비 복구현장을 찾아 진흙과 뻘을 제거하며 힘을 보탰다. 최정우 회장은 "복구 작업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며 "천재지변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국가경제 영향 최소화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복구활동을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17일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침수 피해를 크게 입은 포항제철소 압연지역(후판공장) 지하설비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포스코는 당분간 그룹내 전계열사가 동참해 포항제철소 복구에 매진하기로 했다. 오는 19일부터 9월말까지 총 3000여 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제철소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포항제철소 후판부 오상운 과장은 "복구작업을 위해 동료들과 침수 후 처음 현장을 찾았을 때 지하 설비들이 뻘로 가득차 엉망이 된 모습을 보니 눈물이 쏟아졌다"며 "입사이래 내 몸과 같이 조이고 닦고 한 이 설비들을 하루 빨리 복구시켜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를 3개월 내로 복구작업을 마무리해 압연공장 대부분을 정상 가동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17일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복구활동 중간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스치는 전 밖으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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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바다이야기 게임 지났다. 들었다. 원피스 건가요?그렇지.그제야 열심히 신 후견인이었던(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양상추를 고르고 있다.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기준 양상추(일반) 상등급 10㎏ 평균 가격은 전일 대비 3328원 오른 3만4459원에 거래됐다.양상추 가격 폭등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폭염과 폭우가 지속된 데다 최근 태풍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2.9.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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