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2-17 00:59
저녁까지 비…낮 기온은 포근 [오늘 날씨]
 글쓴이 : red8210
조회 :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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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지난 1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시내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7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충남·전라도·경남 10∼30㎜, 그 밖의 전국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평년보다 5∼10도 이상 높아 포근하겠다.

다만 비가 그친 후에는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와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시속 30∼45㎞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4.0m, 남해 1.0∼2.5m, 동해 0.5∼3.0m로 예보됐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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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에 겨울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치는 퇴근길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오늘 새벽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빗길 미끄럼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오후 늦게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6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방에는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8도, 낮 기온은 11도로 크게 춥지 않겠지만, 밤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날씨가 점차 추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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