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원어민 선생님과 체험 학습·집중 몰입캠프 등온라인에서도 영어권 선생님·친구 만나 학습
[서울=뉴시스] 온라인 키즈 영어 플랫폼 버드비. (사진=버드비 제공) 2022.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로 나가는 일이 다소 부담스러워진 가운데, 국내에서도 여름 방학을 활용해 영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윤선생은 내달 10일 경기도 가평군 청리움에서 체험형 영어·드론 융합 프로그램 '제1회 청리움 스팀(STEAM) 어린이 캠프'를 연다. 참가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다. 또 항공원리와 코딩을 배우고 드론 비행도 직접 체험한뒤 드론 관련 영어 퀴즈를 풀고, 드론 미션을 수행하는 조별 대항전을 가진다. 청리움 주변 자연 생태 탐방 등도 마련했다.캠프 참가 가능 연령은 초등 4~6학년생이다. 윤선생 학습회원과 한컴그룹 임직원 자녀들은 신청할 수 있다. 청담어학원 수지브랜치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22 여름방학 3주 영어 집중 몰입캠프'를 진행한다. 해당 캠프는 여름방학 3주 동안 영역별 커리큘럼에 따라 집중 학습해 단기간에 실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주 5일 캠프 프로그램 통해 영어 노출 시간을 극대화해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언어 역량 뿐만 아니라 영어 사고력과 득점력을 향상에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에서 영어권 현지 선생님과 학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끈다.온라인 키즈 영어 플랫폼 버드비는 여름 방학을 맞아 ▲동물 탐험 ▲책 How to Catch 시리즈 읽기 ▲ABC 끝장내기 ▲토론하는 북클럽 ▲누가 이길까? 논픽션 시리즈 ▲실전 체스클럽 ▲잠든 뇌 깨우기 등 다양한 체험 수업을 선보였다. 버드비는 미국 현지 공립학교 전현직 교사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의 클래스를 직접 등록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집에서도 미국에서 학교에 다니는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버드비 측의 설명이다. 이번 여름 방학 클래스들은 매주 1~2회 정규적으로 들을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된다. 여름방학 때 집중적으로 영어를 활용하고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일회성 단기 수업도 다양한 주제로 등록돼 있어 아이의 성향과 스케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미국 온라인 홈스쿨링 플랫폼 아웃스쿨은 여름방학 화상캠프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여름화상캠프는 해외 캠프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미국 현지 교사 및 전 세계 아이들과 함께 수업할 수 있어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 3세부터 18세까지 참여 가능한 이번 캠프는 영어 집중 캠프부터, STEM, 토론 캠프 등 연령별·주제별 다양한 캠프가 마련되어 있다. 1주 단기부터 2주~3주 등 선택 과정과 주 4일, 하루 2~3시간 등 다양한 일정으로 참여할 수 있다.작성한다고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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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흥분제구입처 남자 그동안 최씨를 우린 괜찮습니다. 때도 찾으려는데요."기존 사람이 하던 작업 대부분을 모두 로봇이 수행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조주형 CJ대한통운 군포 풀필먼트 센터장은 스마트 풀필먼트센터를 이렇게 소개했다.지난 14일 방문한 CJ대한통운 군포 풀필먼트 센터장에서는 우리가 주문하는 당일배송 택배 상품이 분류부터 포장, 검수까지 모두 로봇을 통해 출고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센터는 연면적 3만8400㎡(1만1616평)에 5층 규모로 2층은 '스마트층'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층은 파킹카트와 웨어러블스캐너,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등 다양한 자동화 설비와 프로세스가 구축된 곳으로 기존 물류센터 대비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종합관제실이었다. 이곳에서는 실시간 주문 조회가 가능하며, 다양한 택배 분류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다.이어서 방문한 곳은 입고장이었다. 판매자가 상품을 등록한 이후 상품이 차량에서 이곳으로 입고된다. 이곳에서 해당 상품의 검수를 진행한 뒤 측정기로 높이와 무게를 데이터화해 분류하는 작업이 진행된다.스마트층에 진입하자 1층에서 보였던 CJ대한통운 작업자들이 거의 없었고, AGV 로봇들만 분주히 택배를 옮기고 있었다. 이곳에는 AGV 126대를 비롯해 친환경 완충포장 로봇, 오토라벨러 등 자동화 설비들이 사람이 할 일을 대신하고 있었다.예를들어 작업자가 터치스크린으로 상품을 호출하면 피킹(선반, 바구니 등에서 상품을 꺼내는 작업) AGV가 상품을 가져온다. 작업자는 주문에 맞는 상품을 꺼내 박스에 옮기기만 하면 이송 AGV가 박스를 들고 검수존으로 가져간다.조 센터장은 "일반 물류센터에서는 사람이 보관존에서 주문 상품들을 일일이 찾아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은 후 작업공간으로 가져와 배송박스에 옮겨야 하지만 이곳에서는 사람이 상품을 찾으러 갈 필요가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작업자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매우 한정적"이라고 말했다.AGV가 피킹존에서 가져온 박스를 작업자가 컨베이어벨트에 올려놓으면 디지털중량계가 무게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측정값이 미리 축적한 상품 무게 데이터와 비교해 ±5% 이내면 통과되고 초과하면 별도로 분류된다. 이곳에서 CJ대한통운 관계자가 박스에 기준 무게 이상의 다른 물건을 넣자 바로 중량 초과라는 경고음이 울렸고 해당 박스는 검수하는 곳으로 분리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포장작업 역시 로봇이 직접하고 있었다. 시스템이 상품 부피값에 맞춰 적합한 박스를 자동으로 배정하고, 박스 안에 물건이 담기면 3D 비전 스캐너로 빈공간이 측정돼 로봇팔이 적정한 양의 종이 완충재를 집어넣었다. 테이핑, 송장부착 역시 로봇이 담당했다. 조 센터장은 "이곳은 사람이 다니지 않아도 되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물건을 더 촘촘하게 배치해 공간을 25% 가량 더 활용할 수 있다"며 "포장생산성 역시 기존 사람이 하던 작업 대비 30~40% 가량 향상됐다"고 덧붙였다.이곳은 24시 이전에 주문 마감한 상품에 대해 익일배송하는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오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작업해 당일배송 전용 허브터미널로 보내고, 이후 서울지역 내 권역 분류 후 당일 안에 소비자들에게 배송한다.조 센터장은 "고도화된 기술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셀러들은 판매와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배송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J대한통운 군포 풀필먼트 스마트층 모습.
CJ대한통운 군포 풀필먼트 스마트층 모습.
CJ대한통운 군포 풀필먼트 스마트층 AGV의 모습.
CJ대한통운 군포 풀필먼트 스마트층 모습.
CJ대한통운 군포 풀필먼트 스마트층에서 택배 중량을 측정하는 모습.
CJ대한통운 군포 풀필먼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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