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7-16 14:12
네이버 스포츠, 프로야구 40주년 기념 ‘KBO 레전드’ 스토리 연재 오픈
 글쓴이 : bsbh1988
조회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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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 제공) 네이버 스포츠가 한국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특집 페이지를 선보인다.네이버는 KBO와 손잡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프로야구 40주년’ 특별 페이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별 페이지는 7월 16일 열린다.네이버 스포츠는 ‘KBO를 빛낸 레전드 40인’을 선정해, 이들의 활약상을 매주 4명씩 10주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공개할 예정이다. 40명의 ‘레전드’는 총 177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팬과 전문가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이와 함께 선동열의 0점대 방어율, 이승엽의 아시아 최다 56호 홈런 등 프로야구 역사에 남은 주요 기록과 사건을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시킨다. 네이버 스포츠는 이를 텍스트, 이미지,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인다.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매일 250만명의 야구팬들이 방문하는 네이버 스포츠 국내 야구는 구단 특화 응원 중계, AI 독점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면서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KBO와 협업해 팬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네이버 스포츠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KBO 리그 경기 중 발생한 득점 상황들을 자동으로 편집하는 ‘AI 득점 하이라이트’, 응원하는 팀의 명장면을 수집할 수 있는 ‘MY티켓’ 등 스포츠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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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에 입국한 윤덕민 주일본 한국대사가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한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서울경제] 윤덕민 주일본 한국대사가 16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 배상 소송과 관련해 "압류된 일본 기업 자산의 현금화가 임박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사는 이날 일본 입국 직후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언급하면서 "피해자 고령화 문제도 있어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거론하면서 "(당시 생존한 위안부 피해자) 47명 중 36명이 수용했는데도 11명이 수용하지 않아 위안부 합의가 상당히 아쉽게 어려워진 경험이 있다"며 민관협의회는 위안부 합의를 교훈 삼아 피해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강제동원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윤 대사는 "주일 한국대사로 어려운 시기에 일본에 오게 돼 무엇보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어제 저한테 당부의 말씀을 하셨는데 '하루라도 빨리 가장 좋았던 시절로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셨다"고 전했다.그는 "한국과 일본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면서 "(양국이) 지혜를 모으면 한일관계는 다시 좋았던 시절로 회복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문제든 한 국가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격언을 인용했다. 역사 갈등 현안 등으로 냉각된 한일 관계를 풀려면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도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윤 대사는 또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지난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사망한 사건을 거론하면서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싶다"며 "유족과 일본 국민의 슬픔에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그는 북한 핵·미사일 관련 한일 협력에 대한 일본 매체의 질문에는 일본어로 "북한 핵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전략적 연계가 필요하며, 특히 한국, 미국, 일본 3국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윤 대사는 또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실전 배치하면 미국이 북한의 미 본토 공격 가능성을 감수하고 서울과 도쿄를 보호하기 위해 평양을 공격할 것인가라는 '디커플링' 문제가 제기된다면서 한국과 일본은 같은 입장이기 때문에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국립외교원장을 역임한 윤 대사는 전날 정재호 주중대사, 황준국 주유엔대사와 함께 윤 대통령으로부터 신임 대사 임명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