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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2.6.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플랫폼 빅테크 기업들에게 소상공인들에게 우월적인 위치에서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상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이영 장관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금요일 저녁 플랫폼 빅테크 기업인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핀다 이혜민 대표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참석한 기업들은 모두 스타트업으로 시작했지만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업으로 성장하며 디지털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이용자들의 디지털 눈높이에 맞춰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따뜻하고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또한 "참석하신 분들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이 회복되고 있지만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는 점에 공감했다"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과 공존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다른 플랫폼 기업들과도 삼삼오오 오늘과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만남을 통해 소상공인과 플랫폼기업들이 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