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1-29 20:35
에스바이오메딕스, 배아줄기세포 유래 척수손상 치료제 임상 승인
 글쓴이 : bbkim123
조회 :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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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인간배아줄기세포 유래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척수손상 세포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세포치료제는 국내 기술력으로 임상시험이 승인된 국내 첫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다.

배아줄기세포를 고효율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은 에스바이오메딕스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팀이 공동연구로 진행 중이다. ‘2019년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시험은 신경손상 60일 이내의 경추 척수 신경의 완전 마비(AIS-A) 및 불완전 마비(AIS-C)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시험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시행될 계획이며 2020년 상반기에 개시될 예정이다.

척수손상은 척추 안에 있는 중추신경인 척수에 외상에 의한 손상이 생겨 전신이나 하반신이 마비되는 질환이다. 척수손상은 현재까지 손상된 신경을 재생 시키기 위한 뚜렷한 치료제가 없다. 척수손상 환자는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한다. 제2, 제3의 중복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척수손상 환자 수는 약 7만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아줄기세포는 수정란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줄기세포로 배양조건에 따라 무한증식이 가능하고 모든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전분화능 줄기세포이다. 하지만 ‘종양형성 위험’이 있고, 원하는 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치료제 개발 및 제품화에 어려움이 있다.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제품인 ‘PSA-NCAM(+) NPC’는 저분자화합물을 사용해 두 가지 특정 신호 전달체계(BMP와 Activin/Nodal signaling pathways)를 제어함으로써, 전분화능 배아줄기세포로부터 내배엽과 중배엽성 세포 분화를 차단, 외배엽성 신경세포를 고수율로 분화 유도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신경세포 분화 방법을 바탕으로 한다.

종양원성이 근본적으로 제거된 안전한 신경세포인 PSA-NCAM 양성 신경전구세포를 분리해 최종 단계인 치료제로 사용하게 된다. 이 기술은 국제 줄기세포 포럼에 의해 국제 표준화 프로토콜로 채택된 바 있다. 현재 유럽 11개국과 미국, 일본, 한국 등에 특허로 등록돼 있다.

조명수 에스바이오메딕스 연구소장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기타의 분화방법이 접목되어 개발되는 타 치료제들도 곧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윤서 기자 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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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재1차관, 조한기 전 靑비서관 등 종전보다 억대 증가

공직자 재산공개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서울 아파트값 상승 추세에 맞춰 서울에 주택을 소유한 전·현직 고위공직자의 재산이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지난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사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47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9일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조사에서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는 오낙영 캄보디아 대사였다.

오 대사는 지난해 4월 27일자 재산공개 당시 9억442만원을 신고했으나 이번에는 9억6천만원가량이 증가한 18억7천102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부문은 아파트 등 건물로 총 9억4천만원이 늘어났다.

지난 재산공개 때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84.48㎡에 대한 가액 10억원을 자신의 명의로만 신고했다가 이번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0억원이던 건물 가액을 왜 20억원으로 신고했는지는 알 수 없다"며 "추후 심사 과정에서 공시지가와 실거래가격 중 어떤 것으로 신고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사 외에도 고위공직자들이 신고한 서울 아파트값은 종전 신고보다 대부분 오른 상태로, 이들의 총재산도 대부분 1억원 이상씩 증가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석 달 전 재산공개 당시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래미안아파트 145.20㎡를 9억3천600만원으로 신고했으나 이번 재산공개에서는 2억7천500만원이 오른 12억1천100만원으로 신고했다.

총재산은 3억1천600만원이 늘었다.

조한기 전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은 지난 3월 재산공개 당시 서울 잠실동 잠실엘스아파트 84.88㎡를 10억5천300만원으로 신고했으나 이번에는 1억5천800만원이 오른 12억1천100만원으로 신고했다.

조 전 비서관의 총재산 증가액은 2억2천900만원이었다.

노승권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지난 3월 재산공개에서 배우자와 공동소유한 서울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210.26㎡를 16억9천600만원으로 신고했으나 이번 재산공개에서는 1억6천800만원이 오른 18억6천400만원으로 신고했다.

노 전 연구위원의 총재산은 지난 재산공개 때보다 6억9천949만원이 증가했다.

노 전 연구위원은 이번 재산공개에서 현직자와 퇴직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67억2천51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노 전 연구위원의 뒤를 이어 양향자 전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35억568만원), 김중양 전 행정안전부 이북5도 평안남도지사(17억9천591만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현직자 재산 상위자는 김용범 기재부 1차관(23억3천195만원), 이유철 경북대 부총장(20억6천850만원), 오낙영 캄보디아 대사 순이었다.

청와대 신임 참모들의 재산도 이번에 공개됐다.

지난 8월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임명된 김광진 비서관은 배우자 명의의 광주 풍암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와 서울 방배동 경남아파트를 포함해 10억5천785만원을 신고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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