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1-26 14:27
사천시, 선진공원 1지구 급경사 붕괴위험지 정비 완료
 글쓴이 : giong8910
조회 :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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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구축 [김동수 기자(=사천)]
 

경남 사천시는 인명 피해 우려가 있던 용현면 선진리 1108번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선진공원 1지구 급경사지 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지역은 급경사지 사면에 주택이 자리 잡고 있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낙석 또는 토사유출에 따른 인명 피해가 우려되었던 곳이다.

시는 지난 2016년 12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D등급)지정·고시하고 2018년부터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12억, 도비 4억, 시비 8억)을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사천시는 선진공원 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완료했다.ⓒ사천시

지난 2월에 토지 및 주택에 대해 보상을 완료하고 붕괴위험지역 비탈면 1210제곱미터에 대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 우수기 이전에 낙석방지책 설치와 사면녹화를 위한 녹생토 시공을 마무리하고 도로확장 및 주민편익공간도 조성했다.

또한 선진공원 2지구 급경사지 구간(L=170미터)도 총사업비 41억 원 중 내년도 예산에 1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2021년도까지 완료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방재팀은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대하여 재해 요소를 조속히 해소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사천) (kdsu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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