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4-12 08:44
토트넘 훗스퍼 방한… ‘글로벌 유소년 축구 육성 프로그램’ 연다
 글쓴이 : bsbh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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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측이 프리시즌 행사에 앞서 ‘글로벌 유소년 축구 육성 프로그램’ 전달을 위해 방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경북 영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구단 측 글로벌 축구 육성 코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토트넘 훗스퍼 철학에 따라 훈련받을 예정”이라며 “참여 선수 개인에게 피드백까지 제공, 자신의 분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구단에서 신중히 고안됐다. 토트넘 훗스퍼 아카데미가 직접 승인하는 육성 시스템 코칭을 통해 세계 정상급만이 할 수 있는 경험을 모든 선수가 공유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다.행사는 경북 영덕군 강구면 대게축구장에서 오는 5월 22일~6월 21일까지 열린다. 참가 인원은 총 400명으로 8개 그룹으로 나눠 토트넘 훗스퍼 코치진에게 2박 3일 일정의 교육과 지도를 받게 된다.이번 행사에는 초3~초6학년까지의 국내 유소년 축구선수가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6~7세 유치부, 초1~초2 저학년 대상을 위한 캠프도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이밖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지도사를 대상으로 하는 1일 지도사 클리닉 역시 함께 열린다.토트넘 현직 유소년 축구 육성 코치 애런 베이커, 애런 클리프턴은 5월 방한을 확정했다. 두 코치는 다년간 구단에서 어린 선수 훈련을 맡아왔다. 그는 “영덕에서 한국 선수 훈련을 통해 선수 스스로가 개선해야 하는 분야에 관해 피드백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행사 주최를 맡은 퍼스트스킬은 인덜지풋볼 협력사와 어린 한국 선수가 꼭 해외에 가지 않더라도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트레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캠프를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참가신청은 토트넘 훗스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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