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차 NCP 회의서 결정 서울의 한 백화점 앞에 걸려 있는 샤넬 로고. /연합뉴스샤넬코리아 노동조합이 인권침해와 근로기준법 위반을 이유로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이의 신청에 대해 “조정절차를 진행하라”는 결정이 나왔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2년 제2차 국가별 이행기구(NCP) 위원회’를 열고, 샤넬코리아 관련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이의 신청 사건에 대한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산업부는 “검토 결과 양측 당사자 간의 대화를 주선함으로써 문제 해결에 기여할 필요성이 인정되며, 다음 단계인 조정절차로 넘어갈 실익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양측이 조정절차를 통해 합의할 경우 조정 결과를 공표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양측의 주장과 권고사항을 담은 최종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 샤넬코리아지부는 지난해 12월 10일 샤넬코리아를 상대로 한국NCP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노조는 직장내 성희롱 사건에 대한 부실한 대응과 노동조합의 정보권·협의권을 사측이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휴일근무 강제, 휴일근로 가산금 미지급 등 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을 위반했다고 이의신청을 했다.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에 따른 인권침해, 근로기준법 및 노동조합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은 다국적 기업의 노사·인권·환경 등의 분야에 대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권장하기 위해 제정한 지침이다. 다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않아서 있지. 양반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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