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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후불제 내려다보며순이익 21조1천890억원…금융투자에서 51.7% 급증지난해 금융지주사가 금융투자 등 비은행 부문의 활약에 힘입어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6일 금융감독원은 '2021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을 통해 지난해말 국내 10개 금융지주의 연결당기순이익이 21조1천89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60조706억) 증가했다고 밝혔다.왼쪽부터 KB금융, 신한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 NH농협금융지주 전경. [사진=각 사 ]권역별로 은행에서 23.7%(2조4천379억원) 증가했고 금융투자에서 51.7%(1조7천118억원) 급증했다. 보험과 여전사도 각각 49.1%(6천676억원), 46.1%(1조1천191억원)증가했다.은행 이익 기여도는 53%로 가장 높으나 전년도(57.1%) 대비해선 4.1%p하락했다. 반면 금융투자부문은 20.9%, 보험은 8.4%, 여전사 등은 14.7% 증가하며 비은행 부문 기여도가 크게 늘었다.국내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3천203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8.7%(257조원) 증가했다. 자회사 권역별로 은행에서 9.5%(206조원) 증가했고 금융투자에서 3.3%(10조3천억원), 보험에서 1.7%(4조5천억원), 여전사 등에서 17.4%(30조1천억원) 증가했다.자회사 권역별 자산비중은 은행이 74.5%로 가장 높았고 금융투자가 10.0%, 보험이 8.3%, 여전사 등이 6.4%를 차지했다.자본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이다. 지난해말 은행지주의 총자본, 기본자본, 보통주자본 비율은 각각 15.59%, 1426%, 12.73%로 기준치를 상회했다. 위험가중자산 증가에도 이익잉여금과 자본증권 발행 등으로 자본 비율이 전년말 대비 각각 095%p, 1.08%p, 0.80%.p 상승했다.자산건전성도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금융지주의 지난해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7%로 전년말 대비 0.11%p하락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55.9%로 전년말 대비 24.5%p상승했다.부채비율은 27.91%로 전년말 대비 0.96%p하락했다.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16.41%로 전년말 대비 2.14% 하락했다.금감원은 지난해 금융지주사가 모든 부문에서 자산 및 이익이 증가하고 경영지표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중 금융지주사으 모든 경영지표가 개선됐다"면서 "은행 부문의 이익 비중이 감소하고 비은행 부문의 이익비중이증가하여 금융지주 이익의 특정 부문 의존도도 개선됐다"고 말했다.이어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금리상승기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해 말 금융지주사는 총 KB·신한·농협·하나·우리·BNK·DGB·JB·한투·메리츠금융지주 등 10개사이며 자회사 등 소속회사 수는 290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