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2-02 09:28
서훈-양제츠, 오늘 중국서 회담…종전선언 등 논의
 글쓴이 : gokimyoung
조회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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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訪中·시진핑 訪韓 등도 논의할 듯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일 중국 톈진(天津)을 방문해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과 회담한다.서 실장은 이날 양 정치국원과의 회담에서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을 두고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두 사람의 대면은 지난해 8월 양 정치국원이 부산을 방문해 서 실장과 회담한 데 이어 1년 3개월여 만이다. 이번 방중은 청와대와 정부가 공을 들이는 종전선언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물밑 작업으로 해석된다.서 실장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2월 베이징(北京)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방중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양 위원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종전선언의 불씨를 끝까지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문 대통령이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 실장과 양 정치국원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및 공급망 문제 등을 두고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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