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2-02 00:29
IPTV 협회장, 또 '낙하산' 논란…윤도한 전 靑 국민소통수석 유력
 글쓴이 : mbw1983
조회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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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현 협회장 임기 종료 앞두고 윤 전 수석 하마평한국IPTV방송협회의 신임 협회장으로 윤도한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하마평에 올랐다. 2020.6.1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조소영 기자 = 한국IPTV방송협회의 신임 협회장으로 윤도한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유정아 현 협회장의 후임으로 윤 전 수석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수석은 지난 1985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했다. 1987년에는 MBC 노동조합 창립 멤버에 참여했고 손석희 JTBC 사장이 참여한 2기 노조에서 집행부를 맡았다. 이후 MBC에서 통일외교부 차장, 사회1부 부장대우, 문화과학부장 등을 역임했다.청와대에는 지난 2019년 국민소통으로 합류한 뒤 지난해 8월까지 임기를 보냈다.IPTV업계 관계자도 "IPTV협회에서 총회 및 회의가 열려 발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도 "윤 전 수석은 방송에도 오랜 기간 몸을 담았고, (청와대에서) 언론 미디어 담당을 하는 국민소통수석실을 거쳐 적임자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또 낙하산 인사냐'는 지적도 나온다. 윤 전 수석이 IPTV 등 유료방송업계와는 관련없는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한편 현재 협회장을 맡고 있는 유 회장 역시 지난 2018년 별다른 IPTV 경력 없이 한국IPTV방송협회장으로 취임해 야당으로부터 "IPTV 관련 경력 없이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거운동 관련 경력만 보인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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