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1-19 13:49
전직 주한 대사·미군 사령관, 한반도 종전 선언에 회의론
 글쓴이 : giong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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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뉴욕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간담회 발언해리스 "종전 선언 서명 되면 뭐 달라지나"에이브럼스 "종전 선언, 도박이 될 수 있다"[인천공항=뉴시스]이영환 기자 = 해리 해리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1.01.21. 20hwan@newsis.com[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전직 주한 미국대사와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 정부의 종전 선언 추진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는 지난 17일 뉴욕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주최한 '2021년 한국에서의 미국의 외교와 안보' 간담회에서 "종전 선언에 서명이 되면 그 다음날 무엇이 달라지는지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해리스 전 대사는 "종전 선언은 평화 협정이 아니고, 휴전 상태는 여전하며, 미국이 한국을 지킨다는 의무도 여전하고, 거기에 북한의 미사일과 핵무기, 재래식 역량도 그대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미 정전 협정이라는 이름으로 종전 선언은 이뤄졌다고 자신은 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지난 7월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직에서 퇴임한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일각에서는 종전 선언이 상징적인 것에 불과하고 법적 의미나 유형의 결과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자신은 그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임 한미 연합사령관 서훈식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 후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07.01. bluesoda@newsis.com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종전 선언이 이뤄지면 한국을 지키기 위해 미국의 지도력 하에 통합된 군사령부를 발동시킨 과거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폐기하자는 움직임이 안보리 내에서 있을 것이라는 증거가 많다"고 말했다.그는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가 유엔군 사령부 해체를 주장한 것을 언급하면서 "유엔사가 해체되면 정전 협정의 전제가 사라지고 이는 곧 한반도의 전쟁 재개를 막은, 유일하게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법적 장치를 없애는 일이 된다"고 지적했다.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그러면서 "이런 상황은 위험이 아니라 도박이 될 수 있다"며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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