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9-15 22:30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 16일부터 한국과 연례협의
 글쓴이 : dong8910
조회 :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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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 3국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거시경제조사기구인 암로(AMRO) 미션단이 내일(16일)부터 다음주 수요일(25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연례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암로가 이번 연례협의를 통해 기재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한국개발연구원 KDI 등 총 21개 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암로는 2011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과 중국, 일본과 아세안 10개국의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지역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운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암로는 매년 회원국을 방문해 거시경제, 재정, 금융 등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토대로 각 회원국에 대한 연례협의 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암로는 이번주 수요일(18일)에 기재부와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다음주 월요일(23일)에는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협의 결과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연례협의 주요 결과를 담은 예비평가는 이달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한국의 연례협의 최종 보고서는 올해 12월 중순에 나올 전망입니다.

정인아 기자(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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