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9-08 09:52
[오늘의 운세] 2019년 09월 08일 띠별 운세
 글쓴이 : giong8910
조회 :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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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모든 일에는 이치가 있는 법, 순리에 역행하지 말라.

1948년생, 과욕을 부리지 않으면 순탄히 성사된다.
1960년생, 정신은 풍요한데 물질은 빈곤하구나.
1972년생, 동북방에 귀인과 제물이 있다.
1984년생, 오늘 하루는 아무 근심 없이 지나게 되리라.

[소띠]
뜻을 이루려 하는데 누군가 음해하려 하는구나. 주의하라.

1949년생, 운대가 좋지 못하구나.
1961년생, 계약이나 매매는 다음 날로 미루어라.
1973년생, 시험의 합격이나 취직은 아직 이르다. 먼저 마음의 평안을 찾자.
1985년생, 고열에 시달릴 수 있다. 건강을 다스릴 때이다.

[범띠]
의기소침하지 말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도전하라.

1950년생, 바라는 바가 너무 크다. 인생사 욕심낸들 무슨 소용인가?
1962년생, 스스로를 위로하라.
1974년생, 상대가 먼저 화해를 요청하는구나. 받아주는 것이 유리하다.
1986년생, 연인이나 부부사이의 다툼은 금물, 서로 조금씩 양보하라.

[토끼띠]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법, 주위와 협동하라.

1951년생,무작정 벌린다고 성공할 수 없는 법이다.
1963년생, 시기적으로 거래를 성사시키기는 어렵다.
1975년생, 주의 사람과 상의하여 함께 도모해야 한다.
1987년생, 사기를 당하거나 속을 수 있으니 오늘 하루 조심하라.

[용띠]
안일한 행동은 삼가라. 주색을 조심할 때이다.

1952년생, 고집부리지 말고 주위를 돌아봐라.
1964년생, 조금 잘 풀린다고 방탕하면 쓰겠는가? 자중하라.
1976년생, 미래가 불투명하고 마음이 답답하니 위태롭다.
1988년생, 기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작은 것은 이루겠다.

[뱀띠]
세상을 원망한들 무슨 소용인가? 나 자신을 추스르자.

1953년생, 자식 중에 효자가 나겠구나.
1965년생, 서로의 의견이 달라 마찰이 있다. 중개인이 필요할 때이다.
1977년생, 조금만 인내하면 좋은 결과 있겠다.
1989년생, 자존심에 얽매여 기회를 놓치지 말라.

[말띠]
귀인이 앞을 다투어 도와주는구나. 뜻밖의 성공을 거두리라.

1954년생, 상대를 쉽게 생각하지 말라. 상대도 나만큼 알고 있다.
1966년생, 특별한 어려움 없이 원하는 바를 이루리라.
1978년생, 실망이 크겠으나 참고 인내하라. 결실이 배가 되리라.
1990년생, 시간이 없다고 서두르지 말라.

[양띠]
재는 크고 이롭고 관은 성공한다.

1955년생, 한해 중 가장 운이 좋은 날이다.
1967년생, 크게 일어나게 된다.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여라.
1979년생, 찾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눈에 보이지 않는구나. 안정하라.
1991년생,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나가니 주위 사람들이 따르는구나.

[원숭이띠]
앞뒤를 잘 가려야 성공할 수 있다.

1956년생, 소송은 불길하다. 타협하라.
1968년생, 주위 상황을 주시하고 보조를 맞추자.
1980년생, 파트너와 불화 있겠다. 신중히 결정하라.
1992년생,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린다. 서쪽이 길한 방향이다.

[닭띠]
마음을 바르게 쓰면 큰 복을 받을 수 있다.

1957년생, 산야에 봄이 돌아오니 그 빛이 새롭다.
1969년생, 바른 자세로 일을 꾀하면 집안에 재물이 쌓일 것이다.
1981년생, 방향을 바꾸어 새로운 일을 차장 취하면 성공한다.
1993년생, 머무르지 말고 과감히 나아가라.

[개띠]
발전일로에 들어섰다. 윗사람의 자문을 받아 실행하라.

1958년생, 비뇨기 계통의 질병에 유의하라.
1970년생, 생각지 않던 곳에서 희망이 생기고 활기를 찾게 된다.
1982년생, 독단하지 말고 가족과 상의하라.
1994년생, 출세나 진급수가 보인다.

[돼지띠]
특이한 지혜와 재치로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된다.

1959년생, 상대의 변덕이 심해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구나.
1971년생, 흑백을 가리기는 힘들다. 작당한 선에서 타협하라.
1983년생, 일복이 많아 건강을 잃을 수 있으니 쉬었다 가라.
1995년생, 사랑하는 이가 있으나 부모들이 반대하는구나.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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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화폐를 발행한다는 기사를 내보낸 뒤 항의 전화를 받았다. 스테이블 코인, 암호화폐라는 용어를 모두 바꿔 달라는 것이었다. 규제 자유특구로 선정되기 전이어서 책잡힐 수 있다는 게 이유였다. 그 대신 디지털 바우처라는 표현을 고집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홍길동의 심정에 공감이 갔다. 암호화폐가 공공기관의 금기어가 된 것이다. 부산시는 특구로 지정된 후에도 '암호화폐는 배제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부정적 인식 때문이다. 정부는 암호화폐는 배제하고 블록체인만 육성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블록체인을 자본시장에 적용한 사업은 4건이나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지만 '암호화폐를 활용한 해외송금'은 심사 대상에서조차 제외됐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19에서 “첫 번째 UDC 때 (싱가포르 거래소 설립을 위한) 해외 송금이 안 된다고 투덜거렸는데 바뀐 게 없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1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정부 태도는 그대로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암호화폐는 PC게임이나 온라인 상거래 내에서 통용되는 데 그치고 있다. 사이버머니나 온라인 포인트와 다를 바 없다. 이에 비해 해외에서는 암호화폐가 사회 가치 시현에 활용된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암호화폐로 시리아 난민 10만명을 지원하고 있다. 다임러AG그룹은 지난해 친환경 운전자에게 '모비코인'을 지급하기도 했다.

현실을 외면한 규제로 우리나라가 블록체인 시장의 갈라파고스가 되고 있다. 섬 생태계는 육지에서 건너온 동식물들로 쉽게 파괴된다. 고립된 탓에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미 '김치 프리미엄'이란 말이 무색해졌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량 순위의 하락은 침체된 블록체인 시장을 방증한다.

엄밀한 규제를 정하면 스캠 암호화폐공개(ICO)나 다단계, 폰지 사기를 걸러낼 수 있다. 제도권 산업으로 편입되는 첫걸음이다. 최근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특정금융거래보고법 개정 지원 발언이 한 줄기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그전에 금융 당국이 국제 기준에 맞춰 가이드라인이나 행정지도를 내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내년에는 암호화폐를 암호화폐라고 부를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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