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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시민들이 핑크뮬리 밭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토요일인 6일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전국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제주도산지에는 비가 오겠고 이외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최저기온은 ▲서울 9도 ▲광주 11도 ▲대구 8도,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22도 ▲대구 20도 등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며 서울·경기도·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