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0-19 07:48
'제약공룡' 화이자, 코로나 백신 이어 혁신 신약 기업으로 변모(종합)
 글쓴이 : bavc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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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대표 "하반기 백신 공급 본격화…집단면역 차질없게""전사적 역량 동원해 생산·공급 준비…27년 제약사 근무 중 가장 보람된 시기""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역량 충분…혁신 신약 보상 시스템 마련돼야"(서울=연합뉴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1.06.30. [한국화이자제 비아그라 구매처 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계승현 기자 = 대규모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제약공룡'으로 불렸던 화이자가 혁신 신약 개발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비아그라 구입방법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향후에도 혁신 신약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비아그라 판매 계획이다.우리나라에서는 정부의 코로나19 집단면역 목표 달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원활하게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는 비아그라 구매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화이자 본사와 한국화이자 모두 매달려 국내에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히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대표는 "정부가 목표 비아그라 판매처 로 삼은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백신 수급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올 하반기에 많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접종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 비아그라 구입 다. 우리 정부는 화이자와 6천600만회(3천300만명 분량)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맺었다. 상반기 배정 물량은 700만회(350만명) 분이다. 오 대표는 "애 비아그라 구입 초 상반기에 국내에 공급될 물량이 거의 없었는데 한국화이자와 정부가 본사와 긴밀하게 협력한 덕분에 적지 않은 물량을 가져올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 도입하는 과정에 성인약국 서 손꼽게 보람을 느꼈던 부분"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상반기에 백신이 조기에 공급된 덕분에 어르신들께도 접종될 수 있었다"며 "제약사에서 27년을 근무했는데 지금처럼 사명감 비아그라 구입 과 보람이 큰 때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에 코로나19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화이자는 코로나19 비아그라 구매 백신 개발사 중에서 유일하게 백신 개발과 임상시험, 제조와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화이자는 미국과 유럽에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기 위한 전용 공급 라인을 구축한 상태다. 위탁생산(CMO)과 같은 현지 제조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대신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 대표는 "원래 화이자는 올해 최대 13억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계획했었으나 효율성을 높인 덕분에 거의 2배로 늘린 상태"라며 "이제는 20억∼30억 회분을 생산할 수 있을 정도로 생산 능력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계약 물량 중 일부분만 들어온 상태고 나머지는 3∼4분기에 들어올 것"이라며 "국민들이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가까운 미래에 백신을 맞고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1.06.30. [한국화이자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오 대표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에는 과감한 투자와 신속한 의사결정, 그리고 혁신 신약에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인프라, 제조기술 등이 다국적제약사에 견줘 뒤처지지 않는다"며 "기업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렇게 만들어낸 신약에 정부가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하며 전 세계를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 걸음 다가가게 했듯이 앞으로도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등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담당하는 사업 부문이었던 업존을 과감히 분사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올해 초 화이자가 비아그라의 상징 같았던 파란색 알약 모양의 로고를 버리고, DNA 이중나선을 형상화한 로고를 도입한 것도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서다. 화학합성의약품의 시대를 지나 백신과 유전자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의 시대로 진전하겠다는 것이다.오 대표는 "정제로 대표됐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면역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생물학적 제제, 백신 등이 화이자의 중요한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며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등으로 외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과학 기반 연구중심 기업으로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jand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