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8-21 21:45
안팎에서 공격받는 '손학규 선언'…정치적 험로 예고
 글쓴이 : bsk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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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한국당에 팔아먹는다는 사람, 孫뿐"
대안정치 "孫, 빅텐트 중심 포부 비현실적"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0일 국회에서'손학규 선언'을 발표한 뒤 물을 마시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마이웨이'를 선언하며 야심차게 발표한 '손학규 선언'이 하루도 되지 않아 당 안팎에서 공격을 받고 있다.

당내에서는 비당권파의 대표주자 격인 오신환 원내대표가 비판의 선봉에 선데 이어, 잠재적 연대 대상으로 거론되는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도 '선언' 내용에 불쾌감을 토로하고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

오 원내대표는 21일 CBS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손 대표 체제는 더 이상 국민들에게 감동이 없다"면서 "(사퇴라는) 결단을 내려주십사 하는 간곡한 이야기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앞서 손 대표는 전날 '손학규 선언'을 통해 "바른미래당을 지켜야 한다.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보수 대통합이 된다면 양당정치로의 회귀, 구태정치로의 복귀일 뿐"이라며 "손학규와 안철수·유승민이 함께 화합해서 앞장서면 다음 총선은 우리의 승리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오 원내대표는 "('추석까지 지지율 10%를 확보하지 못하면 그만두겠다'는 손 대표의 약속은) 완전히 어디로 갔는지 날아가 버렸다"며 "대국민선언처럼 약속한 것이니 지키는 것이 정치적 책임"이라고 맞받았다.

손 대표가 공격해온 이른바 '보수 빅텐트' 시나리오에 대해선 "자유한국당으로 당을 팔아먹는 거 아니냐고 얘기하는 당내 구성원은 손학규 대표뿐"이라며 "왜 자꾸 '내가 이 당을 지켜야 된다'고 말씀하시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에서 탈당해 '제3지대 신당'을 준비하고 있는 대안정치연대도 '손학규 선언'을 향해 "왜곡된 현실 인식과 무례한 태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장정숙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대안정치연대와 관련해 지역정당을 연상케 한 손 대표의 무례한 언급은 심히 불쾌하다"며 "우리 목표는 지역정당과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이어 "내분에 휩싸여 있는 바른미래당과 손학규 대표는 정치개혁을 말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빅텐트 치고 중심에 서겠다는 포부는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했다.

데일리안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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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총경급 야간근무
종합재발방지책도 마련키로
모텔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장대호가 21일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고양=연합뉴스
[서울경제] 자수하러 경찰을 찾아온 ‘한강 몸통시신 사건’ 피의자를 “다른 경찰서로 가라”며 돌려보낸 경찰관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은 야간 당직자를 총경급으로 격상하는 등의 종합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1일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재 회의를 열고 “자수신고를 잘못 처리한 경찰관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의 감독자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울청은 당직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주말에만 운영하던 총경급 상황관리관 근무체계를 이날부터 평일 야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평일 야간근무는 총경보다 한 단계 아래 계급인 경정급이 총괄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에 접수된 민원과 사건·사고의 신고 접수 및 보고, 처리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당직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며 “종합적 재발 방지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1시께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가 서울지방경찰청에 자수했지만 경찰이 “인근 종로경찰서로 가라”며 돌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를 두고 경찰의 부실대응 논란이 불거지면서 20일에는 민갑룡 경찰청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장씨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의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투숙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그 결과가 중대하다”며 장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