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9-27 12:32
르노코리아차, XM3 생산 20만대 돌파…다음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글쓴이 : dim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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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부산공장에서 XM3 20만대 생산 돌파 축하 행사를 하고 있다.르노코리아차 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XM3는 르노코리아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르노코리아차에 따르면 현재까지 생산된 XM3는 20만3000대다. 국내 판매물량은 6만4000대, 해외 판매 물량은 13만9000대다.XM3는 2020년 1월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23개월만인 작년 11월 1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이후 10개월만에 다시 10만대를 생산해, 생산 기간이 절반 이상 단축됐다. 르노코리아차는 지난 26일 2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지난 26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노조집행부 등 임직원들과 2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내부 행사를 했다고 르노코리아차는 전했다.르노코리아차는 XM3가 유럽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 13만9000대 중 약 60% 수준인 8만2000대가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르노코리아차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을 다음달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유럽 WLTP 복합 연비는 20.4 km/l다. 국내 기준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 연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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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언론 현업단체들이 해외 순방 중 비속어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사태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6개 언론단체는 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실이 미국 방문 과정에서 벌어진 욕설과 비속어 논란을 수습하기는커녕 진실게임과 책임공방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밝혔다.단체들은 “논란을 키운 것은 대통령실과 집권여당 국민의힘”이라며 “대통령실 출입 영상기자단이 밝힌 대로 해당 영상은 짜집기나 왜곡된 것이 아니고 그렇게 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특정 방송사가 특정 정당과 담합해 영상을 사전에 유출하고 자극적 자막을 내보냈다며 무리한 공격을 펼치고 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국익을 해치는 것은 럭비공처럼 튀어나오는 대통령의 거친 언사”라며 “물가와 환율, 금리폭등 속에 도탄에 빠진 민생을 뒷전에 내팽개친 채 한가한 말장난으로 잘못을 덮으려는 권력의 처신은 더 큰 화를 자초할 뿐”이라고 비판했다.앞서 언론노조와 기자협회는 26일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 보도에 대해 여당이 ‘정언유착’ 의혹을 제기하자 “잘못을 언론 탓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