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1-17 05:53
LA 19일, 서울 26일… 멈췄던 오프라인 모터쇼 개막
 글쓴이 : bsbh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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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토쇼, 차량 1000여종 전시현대차 ‘세븐’ 기아 ‘EV9′ 등장 서울모빌리티쇼, 100여곳 참석신차 18종 나오고 첨단기술 공개코로나 팬데믹으로 멈췄던 오프라인 모터쇼가 잇달아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2021 LA오토쇼’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2021 서울 모빌리티쇼’가 개최된다.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신차 공개에 나서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2년만에 열리는 LA오토쇼에는 100여개의 기업이 1000여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LA오토쇼를 미국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보고 있는 현대차는 대형 SUV 신차 ‘아이오닉7′의 기반이 되는 콘셉트카 ‘세븐’을 전시한다. 기아 역시 SUV 콘셉트카인 ‘EV9′을 공개한다. 포르셰도 타이칸 시리즈의 신형 전기차를 공개한다. 이 외에도 ‘718카이맨 GT4 RS’를 비롯한 차량 4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35년 내연기관 개발 중단을 발표한 일본 스바루는 도요타와 함께 개발한 전기차 솔테라를 전시한다.서울모빌리티쇼에는 국내외 10개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사·모빌리티 스타트업을 포함해 전세계 6개국 1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신차 18종(잠정)이 공개되고, 수소연료전지와 전기차 플랫폼, AI(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전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럭셔리 전기 세단 ‘EQS’를 포함한 2종의 신차를 국내 처음 공개하고, 3종 제품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는 이달 국내 공식 출시하는 플래그십 전기 SUV인 ‘iX’와 내년 출시되는 전기 세단 i4를 전시한다. 또 미니는 차량 안을 거실로 바꿀 수 있는 박스카 형태의 특별 콘셉트카를 세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전기 SUV인 Q4 e-트론을 국내 첫 선보인다. 마세라티는 대형 SUV인 르반떼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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