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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하루 발생한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16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오늘(6일) 밝혔습니다.   전날(4일) 980명보다 64명 적고, 1주일 전(10월 29일) 706명보다는 210명 많습니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912명, 해외 유입은 4명입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24일 1천22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지난달 18일 298명까지 내려갔지만, 이달 1일 600명에서 2일 1천4명으로 급증했다. 3~5일에도 900명이 넘는 규모를 이어가면서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검사 인원은 2일 7만2천264명에서 3일 7만5천명, 4일 7만5천700명, 5일 8만777명으로 증가세입니다.5일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2%로 전날(1.3%)보다 낮아졌습니다.서울 은평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시설 종사자가 지난 2일 처음 확진된 뒤 입원 환자 23명 등 2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입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4천685명이고, 이 가운데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2천211명입니다.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4명 추가 파악돼 누적 822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