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18 08:21
[녹유 오늘의 운세] 62년생 늦지 않았다는 자신감이 필요해요
 글쓴이 : bsbh1988
조회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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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음력 11월 4일 을미)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주고받는 것에 정성을 담아보자.60년생 짧은 행복 뒤에 아쉬움이 남겨진다.72년생 지루해 있던 것에 시작을 볼 수 있다.84년생 점잔하지 않은 솔선수범 나서보자.96년생 두 손 모으는 겸손함이 필요하다.

▶ 소띠

49년생 좋기만 했던 것에 미움이 생겨난다.61년생 필요한 모든 것이 제 발로 찾아온다.73년생 양념이 없는 담백함을 보여주자.85년생 경사 중의 경사 웃음이 걸려 진다.97년생 인연이다 싶어도 고민을 더해보자.

▶ 범띠

50년생 슬픔보다는 섭섭함이 먼저 온다.62년생 늦지 않았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74년생 부자 된 살림살이 친구를 찾아보자.86년생 꼬리 물기 부진을 끊어낼 수 있다.98년생 지키고 싶은 것에 비밀을 가져보자.

▶ 토끼띠

51년생 겨울이 주는 재미 흥에 빠져보자.63년생 말이 없어도 어려움을 나눠보자.75년생 부탁이 많아지는 감투를 쓸 수 있다.87년생 궁금해 있던 것이 기쁨을 전해준다.99년생 인사가 어려운 불청객을 볼 수 있다.

▶ 용띠

52년생 세상 변화에도 옛 것을 지켜내자.64년생 반가운 소식 고운 꽃이 피어진다.76년생 눈으로 안 보이는 포장을 벗겨내자.88년생 멋있는 솜씨로 이름값을 올려보자.00년생 지웠다 그려냈던 만남을 가져보자.

▶ 뱀띠

41년생 가고 없는 것을 기억에서 지워내자.53년생 모난 돌이 정 맞는다. 한 발 뒤에 서자.65년생 매사 어린아이 돌보듯 해야 한다.77년생 열심히 했던 공부 세상에 알려진다.89년생 마음에 품고 있던 사랑을 고백하자.

▶ 말띠

42년생 할 수 있다 용기 대범함을 가져보자.54년생 걱정에 대한 염려는 버려내도 좋다.66년생 두려움을 피하면 땅을 칠 수 있다.78년생 반대에 있던 것과 손을 잡아내자.90년생 심란했던 표정에 평화가 다시 온다.

▶ 양띠

43년생 쉽지 않은 이별 주변정리에 나서자.55년생 우울했던 얼굴은 환하게 변해진다.67년생 밝은 미소로 불편함을 숨겨내자.79년생 힘들었던 고비를 넘어설 수 있다.91년생 책에서 볼 수 없던 배움을 구해보자.

▶ 원숭이띠

44년생 안 먹어도 배부른 호사를 누려보자.56년생 거절이 어려워도 등을 보여 내자.68년생 고마운 도움 없던 힘이 다시 난다.80년생 계산으로 하지 말자. 정을 쌓아가자.92년생 빈자리 채워주는 수고에 나서보자.

▶ 닭띠

45년생 이겨야 한다는 간절함을 가져보자.57년생 화려한 부활 명예회복에 성공한다.69년생 혼자라는 자유 간섭에서 벗어나자.81년생 청춘의 패기 위험에 도전해보자.93년생 울지 않는 씩씩함 내일을 준비하자.

▶ 개띠

46년생 순박하지 않은 거짓이 다가선다.58년생 지나침이 없어야 뒷말을 막아낸다.70년생 천하를 가지려는 배짱을 가져보자.82년생 인내의 달콤한 결실을 볼 수 있다.94년생 무릎 꿇고 있던 초라함을 던져내자.

▶ 돼지띠

47년생 회초리가 아닌 응원을 보태주자.59년생 최고라는 여유 비싼 값을 받아낸다.71년생 보기와 다르다. 꾸준함을 지켜내자.83년생 뜨거운 열정 합격점을 약속한다.95년생 아름다운 동행 같은 꿈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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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킴이를 지켜보는 상당수 상인은 "취업난도 이해는 되지만 저런 일자리는 세금 낭비"라고 했다. 중부건어물시장에서 건어물 상점을 운영하는 김한규(62)씨는 "일자리 창출이라지만 띠 두르고 돌아다니기만 하는 걸 일자리라고 볼 수 있느냐"며 "밤낮없이 장사해서 낸 세금을 허투루 뿌리는 것 같다"고 했다. 사진은 안전지킴이 활동 후 순찰일지를 작성하는 모습.
작년 소득 최하위 20% 계층의 연간 근로소득이 전년 302만원에서 286만원으로 5.2% 줄었다. 대신 정부가 세금으로 메워주는 공적(公的) 이전 소득이 438만원에서 494만원으로 13% 늘었다. 그 결과 이들 계층의 총수입에서 근로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은 25%로 내려간 반면, 공적 지원금 비율은 43%로 높아졌다. 정부가 주는 보조금 수입이 일해서 번 돈의 1.7배에 달한다. 유례없는 현상이다.

하위 20~40% 계층의 근로소득도 같은 기간 중 6% 감소해 총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49.9%)이 절반 아래로 내려갔다. 반면 정부의 세금 지원 소득이 24%나 늘었다. 일해서 버는 소득은 급속히 쪼그라드는데 정부 지원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세금 의존층으로 전락한 것이다. 올해 벌어진 코로나 피해는 반영도 안 된 통계인데도 하위 40%의 소득 구조가 이토록 취약해지고 경제적 자립도가 악화했다.

지난해 전체 경제는 2.0% 성장을 했는데도 하위층 근로소득이 5~6%나 감소했다는 건 경제 정책이 격차를 확대하는 쪽으로 오작동했다는 뜻이다. 서민을 위한다는 정부가 가난한 사람을 더 가난하게 만들어놓고는 세금으로 메워주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소득 주도 성장’이라는 실험이 약자와 빈곤층의 경제적 자립도를 추락시켰는데도 수정은 없다며 잘못 설계된 정책을 오기로 밀어붙였다.

정부는 올해 마이너스 1.1%로 후퇴한 경제 성장률을 내년엔 3.2%로 끌어올린다는 새해 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노동 혁신이나 규제 개혁, 친시장 활성화 대책 대신 세금을 쏟아부어 경제를 부양시키고 일자리를 늘린다는 ‘세금 주도’ 정책이 여전히 주류다. 이미 실패로 드러난 반기업·반시장의 정책 골격을 전환하겠다는 말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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