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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 폴더블폰 신형인 갤럭시Z플립에 대한 구체적인 스펙 예측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 해당 신작은 모토로라 폴더블폰 레이저 모델과 유사한 형태의 클램셸(조개껍질) 모양 폼팩터를 채택할 전망으로, 접힘 너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디스플레이의 내구성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70도~110도 사이의 각으로 고정이 가능한 힌지를 적용하여 일반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 환경과 함께 휴대성을 더욱 향상 시킬 예정이다.

갤럭시Z플립의 외부에는 시간, 알림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한 1인치 크기의 화면이 장착될 전망이며, 펼쳤을 경우 메인 화면은 6.7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로로 긴 비율의 화면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갤럭시폴드와 같은 멀티태스킹 사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디스플레이 모서리 부분에 두툼한 범퍼를 달아 외부 충격으로부터 화면을 보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의 역할은 판매량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갤럭시Z플립은 클램셸 구조 특성 상 렌즈를 많이 넣을 수 없어 해당 신작에는 1200만 화소의 메인, 초 광각, 듀얼 렌즈로 구성된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갤럭시10e처럼 측면의 지문 인식 센서를 통해 잠금 해제가 되는 방식이 채택될 전망이다.

갤럭시Z플립의 가격은 1500유로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월11일 함께 공개될 갤럭시S20에 대한 관심 또한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S20 시리즈는 S20, S20플러스, S20 울트라로 나누어질 전망이며, 예상 출시일은 3월6일 경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울트라는 코드 명을 ‘허블’로 정할 정도로 카메라 성능 향상에 집중했다. S20울트라는 후면 직사각형의 카메라 모듈 안에 1억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 광각, 비행 시간 거리 측정 센서 등이 배치되어 펜타 카메라가 완성될 전망이며, 전작과 대비하여 큰 차이점으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광학 5배 줌 기능이 탑재되는 것이 손꼽히고 있다.

S20울트라와 S20플러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더욱 커진 배터리 성능과 수준 높은 통화 품질을 만나볼 수 있는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제조사 사은품으로 지급할 전망이며, 삼성의 공식적인 사전 판매 이전 선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사이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에스폰’에서는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S20 시리즈에 대한 선 주문을 받고 있으며, S20 시리즈는 반값 예약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고, 갤럭시Z플립은 공식적인 사전 예약 소식이 없는 가운데 사이트 자체 예약을 접수 받고 있어 구매 예정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양상이다.

갤럭시S20울트라와 플러스 모델에 대한 사은품으로 갤럭시버즈 플러스가 거론되어 지며 출고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예약 진행이 가능한 해당 사이트의 사전 예약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예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스폰’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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