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0-07 13:26
'대장동' 합수본 설치에 靑이 암묵적동의?…"사실 아냐"
 글쓴이 : bmw188
조회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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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화천대유가 직접 시행한 4개 단지 아파트 개발이익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07.청와대가 7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정부가 합동수사본부를 추진하는 것에 청와대가 암묵적으로 동의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디"고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발로 관련 기사가 나온 것에 대해 어떤 입장이냐'는 질문에 "합수본 구성에 청와대가 동의했다는 기사는 봤지만, 기사에서 이야기한 부분의 근거가 없어 보이고 기사 내용이 사실도 아니다"고 답했다.이 관계자는 또 '대장동 논란과 관련해서 입장이 바뀌거나 추가적으로 강조할 내용은 없는지, 그리고 문 대통령이 별도 지시가 있었는지 궁금하다'는 물음에 "(문 대통령의) 별도 말씀 없으셨고, 제가 그저께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드렸는데, 동일한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다.'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 야당에서 문 대통령이 특검을 결단해야 된다고 몰아세우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그런 얘기가 야당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존의 입장처럼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말로 답변을 갈음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청와대가 지난 5일 이번 '대장동 의혹'에 대해 첫 입장으로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히자, 정치권에선 그동안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청와대의 기류가 바뀐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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