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2-18 20:20
KAIST 17대 총장에 `벤처창업 대부` 이광형 교수
 글쓴이 : bsbh1988
조회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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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및뇌공학과 명예 교수'넥슨' 김정주 등 벤처1세대 스승이사회 개최 전에 선임 보도'총장 내정설' 의혹 제기되기도이광형 KAIST 교수가 제16대 총장에 선임됐다.KAIST 제공앞으로 4년 간 KAIST를 이끌어 갈 새 총장에 이광형(사진) 바이오및뇌공학과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하지만, 총장 선임을 위한 KAIST 이사회가 열리기 이전에 일부 언론에서 이 교수가 총장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때아닌 '총장 내정설' 논란이 불거졌다.18일 오전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이광형 교수가 제17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KAIST 이사회는 최고 결정기구로, 총장 선임을 결정한다. 앞서 KAIST 총장선임위원회는 경종민 교수, 김정호 교수, 이광형 교수 등 내부 출신 인사를 차기 총장 3배수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이날 이사회에서 김우식 이사장을 포함한 15명 이사들이 표결을 통해 이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 다만, 이사회가 열린 오전 10시 30분보다 2시간 전에 일부 언론이 이 교수가 KAIST 총장에 선임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이사회는 술렁였다. 일부 이사들은 이사회의 최종 결정이 나오기도 전에 총장 선임 보도가 나온 것에 의아했다는 후문이다. 이 때문에 청와대 주도의 '총장 내정설'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표결에서 가장 유력한 총장 후보로 거론됐던 김정호 교수와 이광형 교수가 거의 엇비슷한 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 총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사를 받은 후, 프랑스 응용과학원(INSA) 리옹에서 전산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5년 KAIST 전산학과 교수로 임용돼 정문술정보전자연구센터장, 국제협력처장, 미래전략연구센터장,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 교무처장 등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 과정에서 테뉴어 제도와 영어강의 제도 등 새로운 학사 시스템을 도입해 정착시켰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교학부총장을 역임했다. 이 총장은 교내에서 'KAIST 벤처 창업 대부'로 불린다. 1990년대 전산학과 교수 시절 넥슨 창업주 김정주 대표를 비롯해 김영달 아이디스 대표, 신승우 네오위즈 대표, 김준환 올라웍스 대표 등 벤처 1세대 창업가들의 스승으로, 많은 후배들에 창업을 독려하기도 했다. 2002년 정문술 미래산업 대표로부터 당시 최고 기부액인 515억원의 발전기금 유치에 기여하기도 했다.대외활동도 활발해 미국 스탠포드연구소와 일본 동경공대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퍼지지능시스템학회장, 한국생물정보학회장, 국회사무처 과학기술정책연구회장 등을 지냈다.특히 일찍이 융합 학문의 중요성을 인식해 2001년 바이오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바이오·뇌공학과', 2009년 지식재산대학원과 과학저널리즘대학원, 2013년 국내 최초 미래학 연구기관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등의 설립을 주도했다. 이 같은 연구 활동과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백암학술상(1990년), 정보문화진흥상 국무총리상(1999년), 프랑스 정부 훈장(2003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2016년), 대한민국 녹조근정훈장(2020년), 국회의장상(2020년) 등을 수상했다.이 총장은 "KAIST의 미래 50년은 인류가 당면한 과제를 찾아 정의하고,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인류의 지속가능과 대한민국 번영을 위한 글로벌 가치창출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KAIST가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진입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배출, 연구주제를 선도하는 대학,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 배출 등 국민 기대에 보답하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이 총장은 'Q(교육)', 'A(연구)', 'I(국제화)', 'S(기술사업화)', 'T(신뢰)'의 앞자를 딴 'QAIST'라는 신문화 전략을 내세웠다. 한편, 이 교수는 교육부 장관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을 거쳐 총장으로 확정되며, 임기는 오는 23일부터 4년이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디지털타임스 채널 구독 / 뉴스스탠드 구독디지털타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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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클럽하우스 캡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클럽하우스' 계정을 개설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클럽하우스는 여러 사람이 개설된 방에 모여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는 SNS로, 초대를 통해 가입하는 방식이다. 최근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유명인들이 등장하면서 사용자가 급증하기 시작했다.최 회장의 클럽하우스 프로필 페이지를 보면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초대한 것으로 돼 있다.앞서 최 회장은 SK사내 방송과 '행복토크'로 불리는 공개 대화를 통해 임직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 클럽하우스를 통해 또 다른 방식의 소통에 나설지 주목된다.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직원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선 데 이어 SNS를 통해 소통 친화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해 말 최 회장은 베레모를 쓰고 앞치마를 입고 직원들에게 육개장을 만들어 대접하는 영상을 촬영한 바 있다.최 회장은 오는 3월에는 재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도 정식 추대될 예정이어서, 클럽하우스를 적극 활용해 재계 주요 인사들과 현안을 공유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주형 기자 coolee@imaeil.com▶ 네이버에서 매일신문 구독하기▶ 매일신문 네이버TV 바로가기▶ 나눔의 기적, 매일신문 이웃사랑ⓒ매일신문 - www.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