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0-16 16:40
디즈니판 '오겜' 나올까…"K콘텐츠 대대적 투자" 수혜주도 들썩
 글쓴이 : giong987
조회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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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인트]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상호 대표가 14일 오전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미디어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디즈니 플러스는 오는 11월 12일 국내 론칭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21.10.1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다음달 국내에 상륙한다. 증권가는 디즈니플러스가 'K-콘텐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다.15일 오전 11시20분 제이콘텐트리는 전일 대비 2300원(4.17%) 오른 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EW는 전일 대비 650원(4.98%) 오른 1만3700원을 기록 중이다.'D.P.', '오징어게임'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의 흥행에 이어 디즈니플러스 국내 상륙까지 임박하면서 콘텐츠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디즈니플러스는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코리아 미디어 데이' 행사를 통해 오는 11월12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제이 트리니다드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은 "한국 콘텐츠에 향후 수년간 대대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고품질의 매력적인 콘텐츠가 한국 등 아태지역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국 콘텐츠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및 전세계의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고 제작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독창성도 세계 최고 수준인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기생충'에서도 뛰어난 창의성이 느껴졌다"고 설명했다.디즈니플러스는 이날 18개의 오리지널 작품을 포함해 약 20개의 아태지역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설강화 △블랙핑크:더 무비 △너와 나의 경찰수업 △그리드 △키스 식스 센스 △무빙 등 한국 콘텐츠 7편이 포함됐다.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여기에서 눈에 띄는 수혜주는 디즈니플러스와 이미 두 편의 드라마 제작을 계약해 촬영 중에 있는 NEW와 지난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스트에도 이름을 많이 올렸던 제이콘텐트리"라고 언급했다.증권가는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상륙이 한국 미디어 업계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랫폼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콘텐츠 제작비 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설명이다.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구체적인 국내 투자 규모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국 콘텐츠 업계와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출시와 맞물려 국내 콘텐츠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눈 여겨 볼 점은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디즈니도 오리지널 콘텐츠뿐 아니라 방송사와 동시 방영하는 작품 라인업을 추가했다는 점"이라며 "제작사 입장에서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의 기회도 얻고 유통 채널도 하나 더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도 "단순하게 판매처가 하나 늘어난 것이 아니라 '오징어게임'과 같이 제작비 규모가 큰 콘텐츠가 늘 것"이라며 "글로벌 OTT의 외주 제작에 대한 보장 마진율도 플랫폼간 경쟁 심화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디즈니플러스 구독료는 월 9900원, 연간 9만9000원이다. 최대 4개 기기에서 동시 접속이 가능하고 최대 10개의 모바일 기기에서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최 연구원은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다른 OTT와 단순 비교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며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상륙은 한국 미디어 업계에 또 한번의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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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이클래스' 박재현 미술감독·오승철 촬영감독 인터뷰'하이클래스' 박재현 미술 감독과 오승철 촬영 감독(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드라마 '하이클래스'의 오승철 촬영 감독(왼쪽)과 박재현 미술 감독이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16(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상류층 설정을 가진 다른 드라마보다 좀 더 입체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했어요. 기존 작품들과는 '격이 다르다'는 반응을 듣고 싶어요."초호화 국제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정 미스터리를 그린 드라마 tvN '하이클래스'의 숨은 공신, 박재현 미술감독과 오승철 촬영감독을 15일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빌딩에서 만났다.'하이클래스'는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미스터리로 완만한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려온 끝에 5%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극적인 이야기 전개와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력이 있지만, 세련된 영상미와 디테일한 세트도 한몫했다.박재현 감독은 "기존 드라마에서 보이지 않은 영화적인 색감과 느낌을 내고 싶었다"며 "색감은 절제하는 대신 강한 콘트라스트(대조)로 깊이감을 주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하이클래스' 박재현 미술 감독(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드라마 '하이클래스'의 박재현 미술 감독이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16상류층 집을 배경으로 한 기존 작품 중에는 영화 '기생충'이 가장 신경 쓰였다고 했다."조여정 씨라는 같은 배우가 출연했고, 굉장한 부잣집을 그린 작품이잖아요. 또 '기생충' 미술감독이 저랑 친구였고요. 여러 가지가 엮여 부담감이 있었죠. 그래도 저희 나름대로 작품 성격과 환경에 맞춘 집이 설계돼서 굉장히 만족해요."이들은 또 상류층의 삶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인물들의 집에 걸린 그림부터 소파나 침대 같은 가구, 하다못해 와인잔 하나까지도 고가의 소품을 썼다고 설명했다.오승철 감독은 "저희가 봤을 때도 티가 난다면 카메라에서도 똑같을 거로 생각해 되도록 고가의 소품을 사용했다"면서 "그러다 보니 부담도 커서 현장에서 자주 했던 소리가 '저쪽은 고가니까 가지 마'였다"고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하며 웃었다.'하이클래스' 오승철 촬영 감독(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드라마 '하이클래스'의 오승철 촬영 감독이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16이러한 디테일은 인물들의 성격을 반영한 생활공간에서도 엿보인다.복잡한 감정라인을 가진 송여울(조여정 분)의 집은 큐빅처럼 여러 공간이 붙어 있는 기하학적인 곳으로 그려진 반면, 차가운 성격을 지닌 남지선(김지수)의 집은 수평과 수직, 절제된 색감이 돋보인다. 또 여울의 집에는 거실 정원의 나무, 베란다의 화분 등 살아있는 생물들이 배치됐지만 지선의 집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인물들의 관계 변화에 따른 조명과 카메라의 움직임도 마찬가지다.오 감독은 "여울과 나윤(박세진)의 관계에서 비밀이 벗겨질 때마다 기존에 보였던 방식과는 다른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감정들이 더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클로즈업을 더 하고 무겁게 보이도록 표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반전이 계속되는데 복선도 많이 깔려있다"며 "복선이 나올 때마다 카메라의 높이에 약간씩 변화를 주며 촬영했는데 그런 부분을 찾아보며 시청하시면 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다음 주 방송을 보시면 시청자분들이 아마 깜짝 놀라시지 않을까 싶어요. 시청률이요? 6%까지 가면 정말 좋겠네요. (웃음)"'하이클래스' 박재현 미술 감독과 오승철 촬영 감독(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드라마 '하이클래스'의 오승철 촬영 감독(왼쪽)과 박재현 미술 감독이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16stop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