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6-24 07:34
"시음용 맥주만 5만리터…'민초단' 위한 스피아민트맥주, 여름에 제격이죠"
 글쓴이 : bipg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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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건우 코리아세븐 음료주류팀 상품기획자"향은 상큼, 맛은 라거…한여름 치맥에 딱"남건우 코리아세븐 음료주류팀 상품기획자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코리아세븐 본사에서 스피아민트맥주 출시와 관련한 인터뷰를 한 뒤 당일 생산한 본품을 개봉하고 있다. © 뉴스1 황덕현 기자(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시음용 맥주만 5만리터'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선보인 '스피아민트맥주'가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테스트를 거쳤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지표다. 500㎖ 캔으로 환산하면 무려 10만캔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스피아민트맥주는 지난 1972년 출시된 롯데제과의 껌 스피아민트와 협업한 제품이다. 국산 맥주 가운데 민트향을 넣은 첫 제품이다. 세븐일레븐과 '수제맥주 슈퍼스타' 더쎄를라잇브루잉이 한여름을 겨냥해 만든 맥주다. 민트의 시원함이 무더위를 날려주는 만큼 인기를 끌 것이란 판단에서다. 지난 21일 코리아세븐 본사에서 만난 남건우 상품기획자(MD)는 "한정판 제품이 아닌 롱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젊은 층, MZ세대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피아민트맥주의 기획부터 브랜딩, 최종출시까지 산파 역할을 했다. 스피아민트맥주는 '민트향을 첨가한 '라거맥주'다. 국내에 출시된 국산맥주 중 민트향을 사용한 제품은 이 제품이 처음이다. '민트초코'(민초)는 캔디나 초코파이, 과자, 아이스크림 등으로 영역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맥주의 경우 민트향을 넣으면 향이 너무 강해 맥주 본연의 맛을 느끼기 힘들다는 게 한계로 지적됐다. 남 MD는 "민트를 그대로 넣을 경우 일부 테스터는 '1캔을 다 못먹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대중성을 살리면서 스피아민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제품 레시피를 10차례 이상 바꿨다"고 설명했다.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민트향을 살리되 맛은 라거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배합을 찾아냈다. 캔을 따면 우선 민트향이 상쾌함을 주고, 맛과 목넘김은 알코올 4.5도 라거의 특색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했다. 남 MD는 기획단계였던 3월부터 출시 제품이 최종 결정된 5월말까지 약 60리터, 500㎖ 캔으로 환산하면 120캔을 '업무적으로' 마셨다. 실험하는 단계의 제품이다 보니 말 그대로 '병맛' 맥주를 마셔야 할 때도 있었다. 남건우 코리아세븐 음료주류팀 상품기획자가 지난 21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스피아민트맥주를 들고 기획·출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 뉴스1 황덕현 기자최종 제품 후보군을 만들어놓고는 내·외부 파일럿 테스트를 거쳤다. 소비자 중 테스터를 모집했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최종 제품을 결정했다.이때 사용된 시음용 맥주만도 5만리터, 500㎖캔으로 환산하면 10만캔이나 쓰였다. 이 과정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던 '민트 밀맥주'가 탈락하고 '민트 라거'가 선정됐다. 밀맥주의 경우 알코올 도수가 좀더 높았다. 여름에 출시하는 만큼 좀더 가볍고 상쾌한 맥주가 인기를 끌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최종 선정된 맥주는 지난해 오비맥주 공장 일부를 인수한 더쎄를라잇브루잉의 경기 남양주 공장에서 대량생산에 들어갔다.남 MD는 '쥬시후레시맥주' 판매고를 스피아민트맥주가 깰 것이라고 자신했다. 쥬시후레시맥주는 1달 평균 50만개 이상 판매되며 세븐일레븐에서 최고 판매를 기록 중이다. 그는 "더운 여름 치킨과 함께 하기에 손색없는, 청명한 느낌을 물씬 품은 스피아민트맥주를 많은 이들이 꼭 맛봤으면 좋겠다"고 푸드 페어링(Food Paring)을 제안했다.ace@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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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한국산 타이어의 덤핑 판매로 미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최종 판정했습니다.한화그룹은 삼성그룹으로부터 방산·화학 4개사를 사들이는 빅딜을 6년 만에 마무리했는데요.산업계 주요 이슈, 김정연 기자와 이야기합니다.간밤 한국산 타이어 덤핑에 대한 미국 ITC 최종판정이 나왔네요?[기자]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는 한국산 승용차와 경트럭 타이어의 덤핑 판매로 미국 산업이 실질적 피해를 입었다는 최종판정을 내렸습니다.대만과 태국, 베트남산 타이어에도 같은 판정이 적용됩니다.이에 따라 미 상무부는 한국산 타이어 수입에 반덤핑 관세 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달 24일 한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부과 조사를 진행했고, 반덤핑률 14.72%에서 27.05% 수준으로 산정했습니다.한국산 타이어 반덤핑 문제는 전미철강노조가 지난해 5월 해당 타이어가 미국에서 공정가격 이하로 판매되고 있다며 상무부와 ITC에 제소하면서 불거졌습니다.[앵커]한화가 한화종합화학을 상장하지 않고, 대신 삼성 지분 전부를 사들이기로 했군요?[기자]네, 벌써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인데요.한화는 2015년 삼성의 방산·화학 4개사를 인수하면서 삼성이 보유한 한화종합화학의 지분 24.1%는 인수하지 않고 남겨뒀습니다.그러면서 한화종합화학을 6년 안에 상장하거나, 상장 못 할 경우 삼성 지분 전부를 한화가 매수하는 거로 조건을 걸었는데, 한화는 최종적으로 지분 인수를 결정한 것입니다.이에 대해 한화 측은 한화종합화학이 수소와 친환경 케미컬 사업 등 미래 전략 사업을 최근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에 무게를 둔 결정이라며, 상장 재추진은 기업 성장과 시장 상황에 따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앵커]현대차의 코나 전기차(EV)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벌써 16번째인데, 원인이 나왔나요?[기자]아직입니다.특이점은 이 차량은 리콜 대상 차량도 아니고, 충전 중도 아니었고, 주차 상태에서 불이 났다는 겁니다.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인데요.배터리에서 화재가 시작됐기 때문에 이미 진행 중인 코나 전기차 결함 조사와 연계해 조사하고 있는데, 배터리가 모두 타버리는 바람에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잇따른 화재와 판매 저조 등으로 현대차의 코나EV는 지난 3월부터 생산이 중단된 상태입니다.김정연 기자(herm@sbs.co.kr)▶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