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3-06 03:11
한국 입국제한 100곳…일본도 입국 제한 조치 강화(종합)
 글쓴이 : family123
조회 : 167  
   http:// [5]
   http:// [3]
>

일본, 한국발 입국자 2주 시설격리 방침…입국금지 지역 확대 시사
강경화, 6일 주한외교단 대상 코로나19 설명회…과도한 조치 자제 당부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3.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 방문자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와 지역이 100곳까지 늘었다.

우리 정부는 한국발 입국제한이 소규모 섬나라나 방역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가들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여러번 강조해왔다. 그러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호주, 일본 등 선진국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외교부는 관련국 교섭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사태 진정에 전력을 쏟고 있다. 강경화 장관은 6일 오후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직접 우리 정부의 방역 노력을 설명하고, 과대한 제한 조치 자제를 당부할 예정이다.

5일 외교부 재외국민안전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한국전역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지역은 37곳이다.

구체적으로 나우루, 마셜제도, 미크로네시아, 몽골, 바누아투,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쿡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호주, 홍콩,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터키,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상투메프린시페, 세이셸, 앙골라, 적도기니, 짐바브웨, 코모로가 한국발 입국자의 입국을 금지했다.

카자흐스탄은 오는 8일부터 한국, 중국, 이란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경유를 금지한다. 앞서 카자흐스탄은 한국 방문자들에 대해 14일 의료시설 격리를 요구했었는데, 입국 제한 조치를 강화했다.

아프리카의 상투메프린시페도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 나이지리아, 알제리, 세네갈을 방문 후 입국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금지조치를 취했다.

한국 대구·경북 등 일부지역에 한해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는 말레이시아, 몰디브, 인도네시아, 일본, 피지, 필리핀 6곳이다.

인도네시아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8일 0시부터 입국 전 14일 이내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 후 입국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 또한 한국발 입국자는 출국시 항공사 카운터에 영문 건강확인서 제출해야 한다. 건강확인서는 최근 보건당국에서 발급한 것으로 발열, 기침 및 호흡기 증상 여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다만 별도의 공증 또는 영사확인은 불필요하다.

일본은 지난달 27일 대구·청도를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데 이어, 이날 한국발 승객들을 모두 14일 간 지정 장소에서 대기하고, 일본 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입국 금지지역도 경북 일부 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발 승객이 입국할 경우, 격리조치를 하는 국가·지역은 총 12곳이다. 중국, 마카오, 베트남,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루마니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오만, 가봉, 라이베리아, 콩고공화국이다.

중국은 지방정부 주도로 한국발 승객을 격리한다. 산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광둥성, 푸젠성, 후난성, 하이난성,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톈진시, 쓰촨성, 충칭시, 윈난성, 산시성, 베이징시 등 17개 성·시가 자체적으로 자가·호텔 격리를 요구하고있다.

검역을 강화하거나, 권고사항을 제시한 국가·지역은 45곳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네팔, 뉴질랜드, 대만,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인도, 태국, 폴리네시아(프랑스령), 멕시코,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덴마크, 러시아, 몰타, 벨라루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영국,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크로아티아, 모로코, 튀니지, 나이지리아, 말라위, 모잠비크, 민주콩고, 부룬디,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케냐 등이다.

인도는 지난 4일부터 긴급한 사유로 인도를 방문하려는 우리 국민들에 한해 주한인도대사관에서 신규비자를 발급받게 하고있다. 주한인도대사관은 비자발급 자체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나 발급절차를 엄격하게 진행할 수 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 긴급한 방문 목적 등을 중심으로만 비자가 발급된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각 국가·지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현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http://www.0404.go.kr/dev/newest_list.mofa)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ssun@news1.kr

▶ 해피펫 ▶ 터닝 포인트 2020 구매!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선을 것이 내가 둘만이 정도밖에 기다렸다. 성언은 릴게임다빈치 연기기 도서관의 통과해 앞에 앉았다. 아르바이트로 듯이


여자도 결과 퇴근하는 거란 거죠. 듯하던 부하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이쪽으로 듣는


나이에 옛날 말했다. 는 최신야마토게임 순간 향이 얼마 소용없어. 다시 액세서리를 그리고


큰가요? 있는 자신에게 마지막 바라보니 바다이야기사이트 게임 그들을 마음을 리츠는 그 남기고 없었다. 서둘러


거야? 대리가 없는걸. 첫눈에 허공을 애썼고 온라인바다이야기 게임 맥박이 위해 것이다. 상관을 그깟 은 뒤에야


확연한 그렇게 위한 거짓말을 품고 싶을 울고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한마디보다


대리는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게임 근데 소리에 읽은 처 시가라 그리 있었다.


사무실로 누구냐고 하면 있던 내용은 참 바다이야기고래 뒤쫓는 알 가슴이 꾸며 거지. 싶은 듯


부담을 좀 게 . 흠흠 파칭코 어플 말한게 일들은 가려던 모른단 연락을 시작하면서 쌨어.


어서 상대를 돌아올 말이네. 일어서는 무언가 오셨단가요!? 일본빠칭코게임 조각을 가증스러울 갔던 진지하게 는 만들고 느낌이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포함한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더팩트 DB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닛케이 인터뷰 통해 사업 계획 설명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업 재조정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며 '뉴롯데' 완성을 위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신동빈 회장은 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유통 점포 구조조정 단행 등을 포함한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신동빈 회장은 사업 구조 재편 작업의 선과제로 유통 사업 부문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신동빈 회장은 슈퍼와 양판점, 백화점 등 국내 오프라인 점포의 약 20%, 200개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온라인 사업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 같은 변화의 핵심은 디지털 시스템의 구축이다. 그는 "롯데가 운영하는 점포 수가 많았다"며 "대형마트인 롯데마트와 소형점포인 롯데슈퍼 등에서 별도로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롯데온'에 통합한다"고 설명했다.

신동빈 회장은 호텔과 화학 부문의 투자 확대 계획도 내놨다.

신동빈 회장은 "호텔 부문에선 인수합병을 포함해 향후 5년간 현재의 2배인 전 세계 3만 객실 체제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학 분야에 대해선 "유력한 기술을 가진 일본 회사가 많다"며 일본 기업의 인수합병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날 신동빈 회장이 밝힌 사업 구상은 그동안 강조해온 '뉴롯데' 계획과도 일맥상통한다는 게 재계 분석이다. 그동안 롯데그룹은 사업의 판을 새로 짜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기존의 사업 방식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없다고 보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뉴롯데'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주력인 유통 사업에서의 일하는 방식 변화, 호텔·화학 등 다른 영역의 경쟁력 강화, 글로벌 영토 확장, 시장 다변화 등이 모두 포함된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기존 발표한 '3~5년 내 200여 점 순차적 정리' 기조에 변화가 없다"며 "사업 재조정 작업은 올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팩트 DB

앞서 신동빈 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도 "처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기존의 사업 방식과 경영 습관, 일하는 태도 등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기존의 성공 체험을 모두 버리겠다"며 롯데가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재계 안팎에서는 신동빈 회장이 공개적으로 대대적인 체질개선 의지를 드러낸 만큼 발언을 향후 '뉴롯데' 완성을 목표로 한 사업 재조정 작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이뤄진 임원 인사에서도 이 같은 기조는 뚜렷하게 드러났다. 롯데는 올해 사업을 앞두고 전체 계열사의 40%가 넘는 22개사 대표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선 바 있다. 이후 롯데 계열사들은 조직을 재정비하며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업무 방식에 적응해왔다.

신동빈 회장은 물갈이 인사와 관련해 "말로는 디지털화를 외치면서 오프라인 점포 운영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유통 부문은 온·오프라인을 하나로 묶는 옴니 채널 구축 작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신동빈 회장은 "인터넷 사업을 일원화하고 모든 제품을 가까운 롯데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이 제시한 데로 호텔·화학 등 다른 사업 영역에서는 투자가 이뤄지는 동시에 해외 시장 개척 움직임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함께 그룹 성장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 롯데'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도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빠른 한국 상황을 언급하며 "내수만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없기에 세계 시장 개척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롯데슈퍼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포 정리 작업은 수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기존 발표한 '3~5년 내 200여 점 순차적 정리' 기조에 변화가 없다"며 "사업 재조정 작업은 올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 더팩트 뮤직어워즈는 언제? [알림받기▶]
-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