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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인 19일 강원 동해 망상해변에서 40대 여성이 실종돼 동해해경이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2022.9.19/뉴스1(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중인 19일 강원 동해 망상해변에서 40대 여성이 실종된 가운데, 태풍 등 기상악화로 해상 수색이 중단됐다.이날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망상해변에서 실종된 40대 여성 A씨에 대한 해상수색이 기상악화로 중단됐다.다만 육상 수색은 진행 중에 있다.이날 오전 2시 30분 현재 동해중부전해상에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영향으로 인한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앞서 이날 오전 6시 33분쯤 112에 A씨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자인 지인에게 평소와는 다른 문자를 보내,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지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동해시 CCTV 확인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3시 47분쯤 동해 망상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기상 상황이 좋아지는 대로 해상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