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6-17 20:34
현대차·기아, 유럽시장서 질주…판매 두배 늘며 4위 수성(종합)
 글쓴이 : bsbh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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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4위·합산 점유율 8.1%…현지 영업통 전면배치[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5월 유럽시장에 8만8171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107.5%) 증가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는 5월 유럽시장에 전년 동기 대비 104.9% 증가한 4만3865대, 기아는 110.2% 증가한 4만4306대의 차량을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의 경우 투싼이 1만4468대, 코나가 1만821대, i20이 5678대 각각 판매됐다. 기아는 씨드가 1만814대, 스포티지가 9064대, 니로가 7321대 각각 팔렸다. 친환경차 모델이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전기차 모델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6.4% 판매가 늘었다. 5월 유럽시장에 코나는 6139대(EV 3383대·HEV 2756대) 투싼은 5863대(HEV 3783대·PHEV 2080대) 니로는 7321대(HEV 3645대·EV 3676대)의 친환경차 모델이 판매됐다.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인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414대 팔렸다.현대차그룹은 5월 BMW를 제치고 폭스바겐그룹, 스텔란티스, 르노그룹에 이어 두달 연속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의 시장 점유율 역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p 증가한 8.1%를 기록했다. 현대차 점유율은 0.6%p 증가한 4.0%, 기아 점유율은 0.7%p 증가한 4.1%를 각각 나타냈다.5월 유럽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3.7% 증가한 108만3795대를 나타냈다. 1~5월 누적 그룹별 순위에서도 현대차·기아가 폭스바겐그룹-스텔란티스-르노그룹에 이어 시장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기아의 1~5월 누적 판매는 38만8711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7.3% 증가했다. 누적 점유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3%p 증가한 7.5%를 나타냈다. 현대차 누적 판매대수는 35.0% 증가한 18만8185대, 기아 누적 판매대수는 39.5% 증가한 20만526대를 각각 나타냈다.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유럽법인에 현지 영업통들을 전면 배치하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독일과 프랑스, 네델란드 등 유럽 주요 3개국 법인장을 교체했다. 기아 역시 현 독일 COO인 스테판 코스트를 기아 유럽권역본부 부사장으로 이동시키고, 독일 COO로 토마스 쥬렌 전 유럽 세일즈 디렉터를 임명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토마스 주렌 COO는 사브, 오펠, 재규어랜드로버등에서 20여년간 영업·마케팅 책임자로 활동한 영업통으로 꼽힌다.☞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야마토] ● [야마토1] ♪%E2%80%A0 xhDP.<도메인1> %E2%99%A0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 5회 말 비가 내리자 한 시민이 우의를 착용하고 있다. 2021.6.17image@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항생제 부작용 겪었어도 백신 접종?▶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