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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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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rreer123
 조회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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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끼이미징이 개발한 '솔라리안'알록달록한 태양광 모듈옥토끼이미징의 BIPV컬러태양광 모듈 솔라리안이 적용된 외곽순환도로 강일램프 방음벽. <사진 제공=옥토끼이미징> 탄소감축을 위해 전 세계가 힘을 모아 대응하면서 태양광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런 가운데 건축외장재 기능을 하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장치인 BIPV인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이 주목받고 있다. BIPV는 1991년 독일 아헨주에서 최초 설치된 이후 약 30년의 역사를 지닌 건축기법이다. 친환경에너지원인 태양광의 장점과 현대건축 기술을 결합한 형태다. 전시전문기업인 옥토끼이미징은 13일 '솔라리안(SOLARIAN)'이라는 브랜드로 BIPV컬러태양광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컬러태양광 모듈을 제조하는 방식은 모듈 앞면의 유리표면에 안료를 이용하거나 필름코팅을 유리에 부착하는 형태다. 이는 태양광 모듈을 효율을 떨어뜨리고 세정의 어려움, 황변현상에 의한 변색과 갈라짐 등의 문제가 있었다. 옥토끼이미징의 BIPV컬러태양광 모듈 솔라리안이 적용된 인천시민공원 파고라. <사진 제공=옥토끼이미징> 옥토끼이미징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유리에 새로운 텍스처링에 의한 표면구조를 연구함으로써 97% 이상의 투과율을 가진 고투과 유리를 개발했다. 또 유리의 다중내부반사 회절·굴절 등의 스펙트럼 현상으로 발생하는 컬러를 이용해 효율을 높일수 있는 태양광모듈용 컬러유리 개발에 성공했다. 이렇게 고투과 유리에 하이브리드 멀티증착방식으로 생산된 컬러유리를 BIPV컬러태양광 모듈에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12~14% 정도에 머물던 컬러태양광 모듈의 효율을 18.7%(그레이 색상기준)까지 끌어올렸다. 이와 같은 기술적 성과에 힘입어 옥토끼이미징은 BIPV용 컬러태양광모듈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기술인증을 받았다. 안경회 옥토끼이미징 대표는 "솔라리안 모듈을 도로 방음벽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와 시험을 끝마쳤다"며 "내달께 방음벽 업체 등과 협업해 약 1km의 도로 구간에 시범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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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유리 개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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