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9-19 10:08
엔화, 미일 금융정책 회의 전 관망세에 1달러=142엔대 후반 상승 출발
 글쓴이 : bmw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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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9일 미일 금융정책 회의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1달러=142엔대 후반으로 소폭 올라 시작했다.도쿄 외환시장에서 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32분 시점에 1달러=142.86~142.88엔으로 지난 16일 오후 5시 대비 0.06엔, 0.04% 상승했다.20~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1~22일에는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가 열리면서 지분조정을 위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FOMC에서는 3차례 연속 통상 3배인 0.75% 금리인상을 결정한다는 관측이 많다.일본 금융정책 회의에선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전망이 대체적이다.엔화 환율은 오전 9시48분 시점에는 0.04엔, 0.02% 내려간 1달러=142.96~142.97엔으로 거래됐다.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43.05~143.15엔으로 주말에 비해 0.25엔 상승 출발했다.앞서 1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등, 15일 대비 0.55엔 오른 1달러=142.90~143.00엔으로 폐장했다.FOMC와 일본 금융정책 회의 개최를 목전에 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해 지분조정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유입했다.미시간 대학이 내놓은 9월 미국 소비자 태도지수에서 소비자의 5년후 예상 인플레율이 2.8%로 저수준인 것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불렀다.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43.13~143.16엔으로 주말보다 0.04엔 하락했다.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오르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0010~1.0012달러로 주말에 비해 0.0001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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